Blog post

[문화빵]2017년, 아직 한 달이나 남았습니다!

2017년 12월 4일culturalaction

문화연대 사무처장 최준영입니다. 시민사회단체에 특별한 수확의 계절은 없겠지요. 해당시기 정세에 따라, 운동의제의 성격에 따라 일년 중 어느 때나 활동의 결과물을 맞닥뜨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아픔과 즐거움, 반성과 교훈, 그리고 또 나아갈 힘을 주는 일이 일년 중 시시때때로 일어납니다. 그래도 후원의 밤 만큼은, 1년의 활동을 평가받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굳이 시간을 내어 문화연대 후원의 밤에 자리해주신 분들의 면면을 보며, “아, 문화연대가 이렇게 1년을 살았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난주 태평홀을 가득 채워주신 분들 하나하나가, 그렇기에 문화연대에 너무나도 소중한 분들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감사인사+후원의밤 현장 영상: http://stib.ee/IqQBAA)

벌써 송년회 일정이 잡히고는 있지만, 아직 2017년은 한 달이나 남았습니다. 문화연대의 일주일도 또 바빴는데요. 이야기청프로젝트 네트워크파티 소식, 경의선공유지에서 진행한 김장 소식, 콜밴 음반발매 쇼케이스 공연 소식, 인천인권영화제 소식, 그리고 ‘2017 서울여성공예포럼’ 소식 등을 <문화빵>에 실어 보냅니다. 물론, 이번 주에도 파견미술 연재글은 계속되구요. 날씨가 급작스럽게 추워졌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주에 또 <문화빵>으로 만나겠습니다.

 

이야기청 프로젝트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11월 30일 늦은 5시, 이야기청 결과 공유회가 진행되는 선잠52 갤러리에서 네트워크 파티가 열렸습니다.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이원재 소장의 사회를 중심으로 이야기청에서 활동한 작가들과 작업소개를 이어갔고, 이야기청이 만나본 이정자 어르신,이장재 어르신 두 분을 모시고 말씀도 들어보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청년예술가 노인 구술 프로젝트를 쉽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더 만만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노인분들을 만나야 할지, 어떤 노인분들을 만나야 할지, 노인분들의 이야기를 예술적 언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등등의 고민을 안은 채 반년을 지내온 것 같습니다. 그 고민이 담긴 워크숍/퍼포먼스가 11월 30일을 기점으로 한 차례 마무리되었고, 이제는 12월 10일까지의 남은 기간 동안 전시가 진행됩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야기 담는 집>전시 : 2017.11.30.(목)~12.10.(일)
* 장소 : 선잠52(성북구 선잠로12-6. 2층)
* 운영시간 : 오전 11시 ~ 저녁 8시 (월 휴관)
* 문의 : 02-747-5152, memory.talk.house@gmail.com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emory.talk.house

 

 

경의선공유지 김장 프로젝트 “김치욜로와”

매서워진 날씨 속에도 지난 주말 경의선공유지에서는 경의선공유지X26번째자치구 주민들이 모여 함께 김장을 담그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집집마다 김장을 하지만 혼자 사는 1인 가구나 김장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먹을 김치를 직접 담그기가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기획된 것이 바로 경의선공유지 김장 프로젝트 “김치욜로와”. 이날 모인 자치구 주민들은 배추를 절이고, 무채를 썰고, 양념장을 만드는 과정들을 서로 가르쳐주고 배워가며, 어떻게 보면 쉽지 않을 수 있는 김장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뒷풀이에서는 아현포차 이모님이 준비해주신 뜨끈뜨끈한 수육과 갓 담근 김치를 같이 먹어볼 수 있었기에 더욱 즐거웠던 자리가 되었습니다.

 

2017 서울여성공예포럼 – 삶의 기술로서 공예를 도모하다

서울여성공예포럼은 삶의 기술로서 공예를 도모하는 장입니다. 제작자, 이론가, 매개자 등 다채로운 주체의 목소리를 담아, 제작이 가진 사회적 가치를 톺아 보며 대안적인 제작 문화를 엮으려 합니다.
현실적으로 공방의 분위기 등 많은 환경들이 남성 중심적이며, 도구와 장비 역시 여성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기준치가 설정되어있으며 이에 여성 제작자와 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소개할 필요를 느끼고 이 자리를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성공예의 지속가능성, 성장과 변화의 잠재력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예가, 그룹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www.seoulcraftcenter.kr
▢ 기간 : 2017년 12월 8일(금)~9일(토)
▢ 장소 :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 주최 :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 주관 : (사)시민자치문화센터
▢ 협력 : 돌곶이센터, 비전화공방,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세부프로그램 확인: https://seoulcraftcenter.kr/?uid=551&mod=document&pageid=1
*참가신청링크: https://goo.gl/forms/laTAPns3Wn4u4FyD3

 

콜트콜텍기타노동자밴드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 – 투쟁, 10년

드디어 이번주 토요일에 발매가 됩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 7시 반 클럽빵에서 공연을 합니다.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 제작에 함께해준 뮤지션분들과 노래손님들을 모시고 신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이런날 꼭 깜빡했다고 하시는분들 있는데 지금이라도 핸드폰을 열고 꼭 저장하시길 바랍니다. 10년간 이야기, 노래로 다 할 순 없지만 그래도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요… 홍대에 위치한 클럽 빵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평화센터와 대추리가 함께한 10년

평택 대추리 이주10년, 그리고 평택 평화센터 개관 10년을 맞이해서 전시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트럼프 방한 때 광화문 광장에서 2주간 매일 작업한 문정현 신부님의 서각도 모두 대추리 전시장으로 옮겨졌고요. 노순택과 정택용, 두 사진가의 눈으로 본 대추리의 지난 10년. 그리고 이윤엽 판화가의 정 넘치는 판화도 함께 전시했습니다.
12월 9일 토요일 문화제,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오랜만에 어르신들과 인사도 하고 신종원 이장의 따뜻한 마음도 느껴 보아요^^
*2017.12.07(목)~12.09(토), 대추리 평화마을

 

내년에도 만나요, 인천인권영화제

표현의 자유와 인권 감수성 확산, 인간을 위한 대안영상 발굴의 기치를 걸고 매년 겨울 진행되고 있는 인천인권영화제가 지난 3일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인천인권영화제에 함께 해주신 많은분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도 또한 역시 인간을 위한 영상, 자유를 향한 연대의 가치로 따뜻한 겨울을 여는 인천인권영화제와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앗!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후원을 위해 소셜펀치 방문도 부탁드립니다. ^^
*소셜펀치 후원: https://www.socialfunch.org/inhuriff22nd

 

문화연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맺으실래요?

많은 분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문화연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문화연대 활동소식과 정보를 쉽게 만나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응원이나 비판, 솔직한 의견은 언제든! 열려있겠습니다. 1:1 채팅으로 말 걸어 주셔도 좋습니다. 지금 바로 문화연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지에 초대합니다~!

*문화연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지: http://pf.kakao.com/_xcBiwl

 

다가오는 문화연대 일정!

*12월 5일(화) 19:00, 콜트콜텍 화요문화제 (광화문 농성장)
*12월 6일(수) 19:00, 문화연대 아카이브팀 모임 (홍대 부근)
*12월 8일(금) 16:00, 2017 서울여성공예포럼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12월 9일(토)
13:00, 2017 서울여성공예포럼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19:00, 콜트콜텍 음반발매 쇼케이스 (클럽 빵)

 

(파견미술-현장미술 연재28)

일상의 연대를 시작하다 – 농성장 정원(庭園) 만들기

– 신유아 / 문화연대

  *글읽기*

 

Leave a comment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Prev Post Next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