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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빵]꾸준히 하는 것, 그 어려운 걸.. 하고 싶습니다

2017년 8월 29일culturalaction

문화연대 사무처장 최준영입니다. 이번 주 문화연대 소식의 키워드는 ‘꾸준함’입니다. 그것도 “꾸준히 하는 것, 그 어려운 걸 하려는” 문화연대. 물론 콜트콜텍 투쟁처럼 아주 긴 시간을 꾸준히 하는 활동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의제나 연대활동을 제외한, 특히 내부 커뮤니티를 단단히 하기 위해 기획한 활동들의 경우 문화연대는 그동안 ‘꾸준함’과는 거리를 두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디어모임, 영화보기모임, 월 1회 회식, 주 1회 도시락데이, 산책, 등산 등 많은 기획이 1~2번의 모임과 함께 사라져버렸지요.

이유는? 당장에 시급한 기자회견, 회의, 토론회 등에 우선순위가 밀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주 4번째로 진행한 책읽기모임은, 그런 면에서 예외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월 1회 상근활동가들이 스스로 선정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벌써 4번째 책을 읽고 토론했습니다. 책을 읽는 것 이외에 다른 어떤 준비도 필요 없는 형식 때문인지 몰라도 상근활동가들도 부담 없이 참여하고 있는 중이지요.

한편, ‘서드라이프 월례포럼’은 4번째 포럼을 진행하고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발표원고를 가다듬어 단행본을 발간하는 일만 남았네요. 연속포럼의 내용준비와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는데, 참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매주 소식을 전하고 있는 문화활동가대회는, 1년에 한 번 문화활동가들이 모여서 토론하고 교류하는 꾸준한 연례행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올해가 두 번째 대회입니다). 아직 조직위원 신청,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꼭 한 번 방문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2017 문화활동가대회 홈페이지 : www.culturalactivist.net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과 함께 한 책읽기모임

이번달 책읽기모임이 8/23(수)에 열렸습니다. 이두찬 활동가가 추천한 책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을 읽고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만화책이라 좋아했다가 꽤 묵직한 내용과 많은 텍스트에 힘겨워한 활동가들이 있었을 정도로,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 책이었습니다. 혁명, 운동, 이상을 품은 (명망가가 아닌) 민초들의 이야기란 점에서 상근활동가 개개인의 마음에 어떤 ‘울림’이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책읽기모임에서 얘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문화연대 활동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기 마련인데요.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은 거기에 더해 개인의 운동사, 운동을 하게 된 계기, 고민 등을 나눌 수 있어 또 다른 재미와 기쁨을 주었습니다. 문화연대 책읽기모임 다음 책은 <사회참여 예술이란 무엇인가>(열린책들) 입니다.

 

서드라이프, 4차 연속포럼이 끝났습니다

지난주 수요일(8/23)에는 5월부터 시작하여 한 달에 한 번씩 진행되어온 서드라이프 월례포럼 마지막 회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서드라이프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등 기술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에 대해 기술과 시장 중심의 사고를 거부하고 인간 중심의 대안적 라이프스타일을 상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서드라이프 월례포럼은 매회 두 분씩 총 8분의 발제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서드라이프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상상력과 고민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새로운 개념과 함께 처음 시도되는 자리였던 만큼 논의의 진전이 더디거나 개념적 혼란을 겪는 등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활발한 토론으로 새로운 미래와 대안에 대해 상상을 해보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4차에 걸친 포럼 자료집은 문화연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며, 이번 포럼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행본 제작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후에 진행될 서드라이프와 관련한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료집 다운: http://www.culturalaction.org/xe/1133831#0

 

“접촉불량X문화지대전” 2017 문화활동가대회 막바지 준비 소식

8/24(목) 오후, 대전에서 마지막 점검회의가 있었습니다. 개최공간에 대한 점검, 네트워크파티의 진행에 대한 점검, 그 밖에 대회 관련 점검논의가 중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문화활동가대회’의 앞으로의 방향 – 특히, 자율적인 문화활동가들의 연결, 공유, 공론의 장이 되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 – 에 대한 길지 않은 토론도 이루어졌습니다. 이 부분은 대회 이후 평가회의를 통해 좀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정말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확정되었고, ’48시간이 모자라 까페’, ‘네트워크파티’ 등 친교를 쌓을 수 있는 행사들도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여러분의 결심뿐! 조직위원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은 ‘서울-대전 셔틀버스’와 ‘숙박’도 제공되니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문화활동가대회의 문을 두드리기 바랍니다. 문화활동가대회 관련 모든 소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7 문화활동가대회 홈페이지 : www.culturalactivist.net
* 프로그램별 참여 신청 : http://culturalactivist.net/archives/1058
* 조직위원 가입 : http://culturalactivist.net/조직위원-모집
* 서울-대전 셔틀버스 및 숙박신청 : http://culturalactivist.net/archives/1054
* 접촉불량 이야기 키워드 및 자유발언 신청 : http://culturalactivist.net/archives/1132

 

다가오는 문화연대 일정!

이번 주 문화연대 일정입니다. ‘꾸준함’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콜트콜텍 화요문화제(주간)와 수요문화제(월간)가 함께 열립니다. 두 개 문화제가 겹치는 주에도 각각 모두 다 진행합니다.^^ 문화연대 상근활동가들은 문화활동가대회 준비를 위해 하루 일찍 대전으로 내려갑니다. 9월 1일(금)과 2일(토) 대전에서 많은 문화연대 회원과 ‘문화빵’ 독자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8월 28일(월) 19:00, 홍대 앞 문화정책 모두위원회 토론회 (서교예술실험센터)
*8월 29일(화) 19:00, 콜트콜텍 화요문화제 (광화문 열린시민공원 농성장)
*8월 30일(수) 19:30, 콜트콜텍 수요문화제 (클럽 빵)
*9월 1일(금)~2일(토), 2017 문화활동가대회 (대전, 옛충남도청사)

 

 

(파견미술-현장미술)

2차3차 희망버스, 폭력과 맞짱뜨다!

– 신유아 / 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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