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재15]깔깔깔 희망버스 영도의 밤은 감동!

    2017년 8월 21일 culturalaction

    신유아 / 문화연대 희망버스와 촛불의 물결은 어느새 한진중공업 정문에 도착했고, 사측과 사측의 요청을 받은 경찰은 정문을 철문으로 막고 공장 벽은 경찰차로 빙 둘러 쌓아놓았다. 공장 정문 앞에 한진중공업 노동자의 가족들이 피켓을 들고 소리치며 울고 있었다. ‘당신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 피켓을 흔드는 모습에 촛불을 든 시민들도 함께 소리 지르며 울었다. ‘고생하셨습니다’ ‘힘내세요’ 서로에게 힘을 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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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14]깔깔깔 희망버스 출발

    2017년 8월 16일 culturalaction

    신유아 / 문화연대 * 희망버스 이야기는 2011년과 2012년에 각 언론에 필자가 기고했던 글 일부가 편집되어 쓰였습니다 2011년 6월 11일, 드디어 희망버스가 출발 시동을 걸었다. 희망버스는 누구나 탈 수 있고, 무엇보다 해고노동자가 또 다른 해고노동자와 연대하고, 우리가 우리와 연대하는 버스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노동자들이 투쟁에 허덕이며 살길을 모색하기에 전전긍긍하던 시기였지만 해고노동자가 해고노동자와 연대하는 것이야말로 상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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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13]부산으로 떠나는 희망의 여정 / 해고는 살인이다!

    2017년 8월 7일 culturalaction

    신유아 / 문화연대   느지막한 시간에 도착한 우리는 한진중공업 노조 박성호의 안내로 조선소 안을 돌아보았다. 가족대책위가 있는 천막농성장과 85호 크레인이 보인다. 35미터 높이의 크레인에는 김진숙이 손을 흔들고 있다. 그 옆에는 ‘더 한 좌절과 시련도 이겨냈다. 같이 살자 반드시 살아야한다’라고 쓰인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고, 크레인의 정 중앙에는 ‘정리해고 철회 크레인농성 99일’이라 적혀있다. 급하게 준비해온 현수막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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