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집담회 - ‘우리’를 위한 ‘나’의 정치를 말하다 #1

‹대선 끝났 다고 운동이 끝나나

대선국면을 통해 본 현 정치의 과제, 그리고 운동의 나아갈 길





일시

3월 11일(금) 오후 3시~5시 


방식

온라인 생중계-유튜브에서 '문화연대' 채널 검색 (클릭)


참여

나영(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하장호(협동조합 고개엔마을)

홍명교(플랫폼c)

정정은(문화연대 정치운동모임 연희-파티)


문의

문화연대 정치운동모임 연희-파티 yeonhui.party@gmail.com


위기의 시대

기후위기, 디지털 플랫폼 산업사회로의 전환, 저출산과 고령화, 불평등의 심화 등 전 지구적 위기와 전환의 시대를 지나며 이에 따른 집단과 개인의 갈등 또한 고조되고 있습니다. 위기에 대응하는 사회적 비전을 제시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정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입니다.


정치의 위기

하지만 한국사회의 정치는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못한 지 오래입니다. 거대 양당은 위기에는 눈감은 채 갈등을 해결하기는커녕 부추기기 일쑤고 진보정당의 입지는 계속해서 줄어들기만 합니다. 거기에 정치인을 비롯한 고위직의 부정이 국민을 더욱 극한 갈등과 분노로 몰아넣어 국민의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 무관심이 고조되었습니다. 


운동의 위기

정치와 함께 사회적 비전을 제시하고 정치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운동 도한 위기감이 높아졌습니다.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뚜렷한 아젠다와 운동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최근에는 시민사회운동단체들에 대한 사회적인 불신과 냉담도 높아졌습니다. 시민사회운동단체의 인사들이 민주당을 비롯한 주류 정치세력으로 편입한 후 견제의 역할이 약해지고 운동으로 선순환되지 못한 채 기득권 세력화된 데에 비판의 회의와 비판도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공론장의 위기

사회적 갈등 해결에 대한 함의를 이끌어낼 공론장 또한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합리적 토론은 비판과 혐오에 밀려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광장 민주주의는 더욱 위태로워졌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코앞으로 대선이 다가왔습니다. 대선 국면도 지금의 위기 상황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유력 후보들은 눈앞에 다가온 위기는 못본 체하며 아무런 비전과 전망을 내놓지 않고 케케묵은 ‘개발’과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시민사회운동이나 대안적인 정치세력의 존재감은 뚜렷하지 않고, 사회적 문제와 비전을 얘기해야 할 공론장은 ‘정권교체’냐 ‘정권재창출’이냐를 두고 다투는 목소리에 밀려납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선에서 지선에 이르는 시간 동안 다양한 고민과 행동을 이어가는 이들이 만나 함께 지금의 ‘나’의 정치를 말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지금의 정치가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지, 지금의 운동은 어떠해야 하는지, 하나 하나의 고민을 실체화하고 하나 하나의 정치적 실천을 사건화하여 우리의 정치가 되기를 바랍니
다.


  "문화연대 정치운동모임 연희-파티"  

정치적·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른 문화연대 정치·사회운동의 방향과 전망을 모색합니다.

더 나은 정치와 사회에 대한 상상을 바탕으로, 기존 정치·사회 체제의 전환을 위해 대중과 연대하고 협력하는 정치·사회운동에 대해 고민합니다.

이처럼 정치운동과 사회운동의 관계를 탐색하면서, 구체적이고 실천이 가능한 사회운동으로써의 정치운동을 - 더 나은 정치운동을 위한 사회운동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문화연대 정치운동모임"


 -파티 

연속집담회 - ‘우리’를 위한 ‘나’의 정치를 말하다 #1

‹대선 끝났 다고 운동이 끝나나

대선국면을 통해 본 현 정치의 과제, 그리고 운동의 나아갈 길





일시

3월 11일(금) 오후 3시~5시

방식

온라인 생중계-유튜브에서 '문화연대' 채널 검색 (클릭)

참여

나영(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하장호(협동조합 고개엔마을)

홍명교(플랫폼c)

정정은(문화연대 정치운동모임 연희-파티)

문의

문화연대 정치운동모임 연희-파티

yeonhui.party@gmail.com






LIVE





위기의 시대

기후위기, 디지털 플랫폼 산업사회로의 전환, 저출산과 고령화, 불평등의 심화 등 전 지구적 위기와 전환의 시대를 지나며 이에 따른 집단과 개인의 갈등 또한 고조되고 있습니다. 위기에 대응하는 사회적 비전을 제시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정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입니다.


정치의 위기

하지만 한국사회의 정치는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못한 지 오래입니다. 거대 양당은 위기에는 눈감은 채 갈등을 해결하기는커녕 부추기기 일쑤고 진보정당의 입지는 계속해서 줄어들기만 합니다. 거기에 정치인을 비롯한 고위직의 부정이 국민을 더욱 극한 갈등과 분노로 몰아넣어 국민의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 무관심이 고조되었습니다. 


운동의 위기

정치와 함께 사회적 비전을 제시하고 정치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운동 도한 위기감이 높아졌습니다.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뚜렷한 아젠다와 운동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최근에는 시민사회운동단체들에 대한 사회적인 불신과 냉담도 높아졌습니다. 시민사회운동단체의 인사들이 민주당을 비롯한 주류 정치세력으로 편입한 후 견제의 역할이 약해지고 운동으로 선순환되지 못한 채 기득권 세력화된 데에 비판의 회의와 비판도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공론장의 위기

사회적 갈등 해결에 대한 함의를 이끌어낼 공론장 또한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합리적 토론은 비판과 혐오에 밀려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광장 민주주의는 더욱 위태로워졌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코앞으로 대선이 다가왔습니다. 대선 국면도 지금의 위기 상황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유력 후보들은 눈앞에 다가온 위기는 못본 체하며 아무런 비전과 전망을 내놓지 않고 케케묵은 ‘개발’과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시민사회운동이나 대안적인 정치세력의 존재감은 뚜렷하지 않고, 사회적 문제와 비전을 얘기해야 할 공론장은 ‘정권교체’냐 ‘정권재창출’이냐를 두고 다투는 목소리에 밀려납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선에서 지선에 이르는 시간 동안 다양한 고민과 행동을 이어가는 이들이 만나 함께 지금의 ‘나’의 정치를 말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지금의 정치가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지, 지금의 운동은 어떠해야 하는지, 하나 하나의 고민을 실체화하고 하나 하나의 정치적 실천을 사건화하여 우리의 정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문화연대 정치운동모임 연희-파티    

정치적·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른 문화연대 정치·사회운동의 방향과 전망을 모색합니다.

더 나은 정치와 사회에 대한 상상을 바탕으로, 기존 정치·사회 체제의 전환을 위해 대중과 연대하고 협력하는 정치·사회운동에 대해 고민합니다.

이처럼 정치운동과 사회운동의 관계를 탐색하면서, 구체적이고 실천이 가능한 사회운동으로써의 정치운동을 - 더 나은 정치운동을 위한 사회운동을 실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