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람들
활동가
김재상 | 문화연대 사무처장사회 운동과 예술 활동 간의 접점을 고민하며 탐구하고 있다. 마포에 살면서 지역에 사는 청년들과 작당모의를 즐긴다.
박이현 | 문화연대앞산의 불을 끄는 일만큼, 너른 삶의 터를 다지는 일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잠든 감각을 깨우고, 마음과 마음을 잇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씨앗을 심는 활동가.
이두찬 | 문화연대 인간이 인간을 돕는 좋은 세상이 있다는 꼬드김에 넘어가 여전히 불온하고 위험한 상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실행하기엔 비루한 몸뚱아리를 가진 먹보요 술꾼이며, 약하고 가난한 이들의 친구
헤즈 | 문화연대 '나의 사회적 가족'을 만들며 살고 있다. 예술가 혜원의 자녀이자 마요 언니이며, 지연의 할머니. 반려 식물들과 우정을 나누고, 다섯 번째 이름을 만드는 날 단체전을 열 예정이다. (헤즈는 두 번째 이름)
안성민 | 시민자치문화센터 소장은평구 역촌동에 산다. 예술가 혜원과 고양이 마요가 식구다. 753 버스를 타고 문화연대를 오간다. 일보다 일하는 분위기에 민감하고, 요즘은 좋은 루틴이 조직을 성장시킨다고 믿고 있다. 레트로 스타일에는 어김없이 눈이 가고, 혼자 걸을 때 두리번거리는 특징이 있다.
신영은 | 시민자치문화센터시각디자이너다. 그동안의 디자인 경험을 사회운동분야에 어떻게 녹여야 할지 고민 중이며, 지금은 기후위기 관련 활동을, 가까운 미래에는 영화살롱을 운영하고 싶다.
이승희 | 시민자치문화센터
최준영 | 문화사회연구소 소장철들지 않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믿음.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일수록 더 멋있고 폼나야 한다는 생각. 잠깐이라며 시작한 문화연대 생활 19년차. 장래희망은 목수, 좋은 아빠, 쇼핑몰 운영자.
이윤서 | 문화사회연구소활동가에 대해 탐구중인 신규 활동가. 활동과 활동가의 의미를 매일 누군가에게 질문하는 중. 주로 여름에는 숲을 찾고, 겨울에는 바다를 보러 간다. 옛것을 좋아한다.
정정은 | 문화연대 (휴직)하루에 쉰 두 번쯤 난 왜 이 모양인가 생각하지만 어쨌거나 꾸역꾸역 무언가 해나가는 중이다. 사람에 관심 많다. 그래서 의외로 성대모사가 특기다.
박선영 | 문화연대 (휴직)젊은날 축제와 공연에 미쳐서 문화연대에서 활동하면 문화를 즐기면서 살수있을거라는 착각에 활동을 시작하게 됨. 지금은 문화정책, 문화운동에 관심이 많고, 매사에 감정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
집행위원
강윤주 | 공동집행위원장독일어 jedoch 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뜻으로 불굴의 의지를 표현한다고 생각함. 예독흐를 인생 모토로 삼고 탈경계적 삶을 살고자 주먹 불끈 쥐고 사는 사람임. 구역 짓고 완장 차는 사람을 제일 안 좋아함.
김경 | 스페이스M자영업자 영상작업과 스튜디오를 겸해서 운영한다. 축구를 좋아하고 K리그 한 팀을 사랑한다. 도울 수 있으면 언제든 돕는 걸 좋아하고 도움 받는 것도 좋아한다. 현재 살고 활동하는 홍대앞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다. 그리고 작업의 주제이기도 하다
김상민 | 기술미디어문화위원회 · 서울대학교남쪽 바다 작은 섬에서 태어나 뭍으로 뭍으로 거슬러 올라 제국의 수도까지 거쳐 와서 이제는 어디로 가야할 지 모색하는 주사위를 던지고 있다. 디자인, 미학, 문화연구, 경계를 넘어 공부하는 만큼 그것들로부터 멀어져왔다. 많은 것이 되어왔고 아무것도 제대로 되지 못했지만 어서 은퇴하는 삶을 꿈꾸는 연구자.
김상철 | 예술인소셜유니온 ·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아는 사람들에겐 만사 세상일에 관심많은 오지라퍼로 불리지만, 사실은 '모두 다 동일한 사회문제다'라고 믿는 활동가를 자임한다. 2004년부터 진보정당 당직자를 하다가 2018년에서야 긴 당직의 삶에서 벗어나 실속없이 바쁘기만 한 백수의 삶을 살고 있다. 2012년부터 예술인의 활동보장, 생활보장, 지위보장을 위해 '예술노동'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매진 중이다. 이 활동의 토대가 문화연대와 예술인소셜유니온이다.
메이슨 리 | 대안체육회스포츠를 모두의 글로벌 보편적 언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자유가 없는 스포츠의 권력화, 사유화, 조직화, 관료화, 민족화 되는 것을 조심하려고 한다.
성연주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 문화사회학 연구자어린 시절 음악을 전공한 게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예술의 언저리에서 기웃거리며 활동하고 있다. 예술의 가치를 알아보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사회가 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고민 중이다.
신민준 | 예술대학생네트워크시각예술가이자 문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실존을 결정짓는 토대로서의 사회구조에 대해 흥미와 문제의식을 가지고 운동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신유아 | 사회예술네트워크몸은 움직일 수 있을때 아끼지말자는 생각으로 최선의 노력으로 최소한의 것을 쟁취하고 싶은 문화활동가
신현우 | 기술미디어문화위원회 · 문화과학 편집위원정보기술 생태계에서의 불안정노동과 기술문화를 비판이론의 관점에서 연구한다. 투기가 아닌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상품이 삶을 낳는 세계가 아닌 삶이 예술이 되는 세계를 꿈꾼다. 플랫폼, 인공지능, 미디어 영역에서 기술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기민 | 사이드캣 · 문화연구자 · 기획자 연구자로 살아가고 싶었지만 기획자로 살아가는 중. 사회혁신, 문화예술, 미래세대 등을 엮어가며 새로운 일을 만들어간다.
유사원 |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한국예술종합학교의 지주회사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 대표로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창의적인 일들을 현장에서 펼치고 있다.
이광석 | 기술미디어문화위원회 · 서울과학기술대학교테크놀로지, 사회, 문화가 상호 교차하는 접점에 비판적 관심을 갖고 연구와 비평, 저술과 현장 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 문화 연구, 미디어·아트 행동주의, 플랫폼과 커먼즈, 인류세와 포스트휴먼, 비판적 제작 문화 등에 걸쳐 있다.
이대택 | 대안체육회 · 국민대학교과학 한다고 깝죽대다가 한국서 된통 당하고서야, ‘아! 여긴 이런 거 하면 안되는 사회구나!’ 깨닫고 사회로 눈을 돌렸다. 과학과 지식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괴롭게 바라보며 과학의 오남용을 아주 상스럽게 치받는다. 스포츠가 좀 잘 됐으면 하는데 영 시원치 않아 여기도 손을 대고 있다.
이동연 | 공동대표 · 한국예술종합학교문화연대 준비하고 창립할 때부터 참여해서 지금까지 23년간 문화연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축구 보는 걸 좋아하고 특히 ‘리버풀FC’와 ‘FC서울’을 서포팅하고 있습니다. 비판적 문화연구자로서 이론-현장의 균형 있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학교에서는 주로 문화이론, 문화정책, 공연기획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에게 문화연대는 계간 <문화/과학>과 함께 연구자-활동가로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곳입니다. 문화연대 공동대표로서 앞으로 재정독립, 대안적 문화의제 발굴, 활동가들과의 소통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Forza, 문화연대!
이원재 | 공동집행위원장a.k.a 곰살구. 성북에서 아내 육끼와 함께 서식한다. 문화연구자, 문화운동가, 문화기획자가 불규칙적으로 융합된 삶을 살고자 한다.
이은정 | 이은정 프로덕션좋아하는거: 해리포터, 고양이, 대바늘 뜨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서로 돕는 마음. 바라는 거: 성평등한 사회, 세계평화
이종임 | 기술미디어문화위원회TV와 영화 보기를 즐겨하다 미디어를 연구하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취미와 직업이 일치하는 드물게 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 대학에서 미디어를 매개로 청년들과 소통 중이며, 문화산업 관련 현장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문화연대는 이러한 미디어연구와 현실비판을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의 원동력.
임정희 | 공동대표 · 시민자치문화센터 이사장 · 미학자열대림도 있고, 사막도 있고, 초원도 있고, 강과 바다도 있으며, 도시도 있는 세상. 사막에서 별을 읽고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고, 무성하게 자란 살아있는 나무줄기로 다리를 만들어 강을 건너는 사람들도 있고, ‘아버지’의 단어가 없어도 대대로 이어지는 마을이 있으며, 새 똥으로 인한 부식을 매를 날려 막아내는 사람들이 있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
정용철 | 대안체육회 · 서강대학교매일 걷고 매일 쓴다. 스포츠와 스토리를 결합한 서사적 체육을 상상한다.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마음을 다독이다 그들의 반복되는 어두운 이야기에 깊은 빡침을 느끼고 스포츠와 인권, 평화에 대해 떠들기 시작함. 한때 가무를 단련해 비디오형 댄스가수를 꿈꿨으나 최근 무릎관절의 이상으로 수영으로 전향함.
정원옥 | 문화사회연구소 학교다닐 때 '똥글이'로 불렸다. '센 언니'로 기억하는 후배도 있던데 못 싸운다. 버티기는 잘한다.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 한다. 최근엔 '초긍정'으로 불리고 있다. 할 거면 얼렁 하자. 혼잣말이 점점 늘어난다.
정희준 | 대안체육회인천에서 나서 서울서 컸고 미국에서 공부하고 부산에서 살았습니다. 해보고 싶었던 건 대충 다 해본 것 같은데 안 해 본 게 더 많아 고민입니다. 음악, 스포츠, 문화, 관광까지 헤매고 다닌 김에 더 다녀볼까 합니다
하장호 | 문화연대 문화정책위원회 위원장언젠가는 뮤지션이 되겠다는 꿈을 20년간 품고 살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무대 언저리를 떠나면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기획자로 한참을 살았으나 지금은 지역 활동에 정책연구까지 온갖 종류의 일에 참견하고 있다. 최근엔 호혜적 삶의 가능성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예술노동과 지역문화의 영역에서 이에 대한 다양한 실천을 기획하고 있다.
함은주 | 대안체육회 · 스포츠인권연구소'직(職)보다 업(業)을 추구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을 한 이후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늘 달고 산다. 운동하는 선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것은 판타지인 것 같다. 책보고 커피 마시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작은 동네 책방 주인을 상상하며 웃는 사람.
홍태림 | 미술비평가우리의 삶에서 정치와 예술이 어떻게 마주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두고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문변호사
김종휘마스트 법률사무소(MAST)
문건영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이상희법무법인 지향
이윤주블랙리스트진상조사위원회의 전문위원 · 법무법인 진성
감사
김상균세담세무법인
나영 성적권리와재생산정의를위한센터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