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빵
2024년 6월 19일에 보내는 올해 스물한번째 뉴스레터 |
<문화학교 오늘 2기> 여성의 눈으로 보는 케이팝/스포츠/재난
따뜻한 관심 속에 진행되었던 <문화학교 오늘>이 오는 8월부터 2기 '여성의 눈으로 보는 케이팝/스포츠/재난'으로 돌아왔습니다. 젠더적 관점에서 케이팝 읽기, 스포츠로 여성운동하자!, 재난은 왜 여성에게 더 가혹한가 등 오늘날 뜨거운 주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2024 기후예술행동 기금마련전 <날씨가 이상해>
'2024 기후예술행동 기금마련전 <날씨가 이상해>'는 기후재난과 문명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인들의 미적 성찰과 상상, 표현과 공감의 장을 펼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기후재난이라는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동료 예술인과 시민, 나아가 세계와 연대하는 뜻깊은 시작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전시에 함께해주시는 작가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문화연대 활동에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시는 예술가들입니다. 이러한 연대의 토대를 통해 마련한 작품 수익금은, 탄소중립과 탈성장에 부합하는 기후위기 예술 행동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오는 6월 12일 저녁 7시 전시 오프닝이 열리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공동성명] 21조넷 알권리 탄압하는 김용원 위원, 인권위원 자격 없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김용원 상임인권위원의 알권리 탄압이 도를 넘었다. 그는 법과 절차에 따라 정보공개된 인권위 조사보고서와 회의록을 두고, 이를 공개한 공무원의 배후를 색출하고 징계해야 한다며 위협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에게 위력을 행사함으로써 정보공개를 위축시키는 행위로, 시민의 알권리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다. |
기획연재_처음의 집회 그날은 늦은 저녁 시간이었던 것 같고, 많은 사람과 복잡한 소리에 살짝 놀라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마 저의 첫 집회는 어린이 때 미국산 쇠고기 반대를 하러 갔던 거였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양육자의 손을 잡고 갔던 기억이 아주 조금 나네요. 그날이 늦은 저녁 시간이었던 것이 떠오르고, 많은 사람과 복잡한 소리에 살짝 놀라기도 했던 것 같아요. 사실 기억 가는 게 거의 없어요. 그래도 저의 첫 집회가 나쁜 기억으로 남아있지 않아서 지금도 집회에 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지 않나 싶어요." |
활동후기_공권력감시대응팀 패널토크 '집회시위의 곤경들' 활동 후기
지난 6월 4일부터 공권력감시대응팀의 주최로 집회시위 제대로 시즌2, '집시법 넘어 집회의 권리로' 연속 강좌가 열리고 있어요. 연속 강좌는 저항하는 집회는 어떻게 가능한지 함께 궁리하며 허가와 통제를 넘는 우리의 행동을 고민하기 위해 개최되었는데요. 저는 세번째 시간, '집회시위의 곤경들 : 집회 현장의 경험과 대응 행동 함께 나누기'에 패널로 참여하여 9월 기후정의행동 조직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
활동후기_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찾아가는 이태원 기억담기 ― 제26회 서울인권영화제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제 26회 서울인권영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는 모든 사람들이 영화와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광장에서 개최되어왔는데요. 지난 6년 간 코로나 등 이유로 광장을 떠나있다가 올해 드디어 다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찾아가는 이태원 기억 담기’ 활동을 서울인권영화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뜻깊다고 생각해요. |
문화정책 뉴스클립
문화연대 문화정책위원회가 전하는, 문화 정세와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읽을거리!
|
처음의 집회_이야기 모집 누구나 처음 집회를 경험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처음의 집회> 인터뷰 시리즈는 2023년 여름, 집회 및 시위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집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매거진 <집회센스>를 통해 처음 연재했던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문화연대는 작년에 이어 여러분의 집회에 대한 경험을 담은 <처음의 집회> 인터뷰 시리즈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문화빵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이번주 문화빵, 어떻게 보셨나요? 여러분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날카로운 비판은 문화빵을 풍성하게 하는 힘입니다. |
매주 수요일, 문화빵이 가요 문화연대 뉴스레터 '문화빵'을 주문하시면, 문화연대의 성명과 논평, 뉴스브리핑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
더 문화연대하자! 함께 길을 내는 동지가, 그 길을 함께 나아가며 때로는 길잡이가 되어주는 동료가, 길 위에서 지치면 함께 쉬다 다시 손을 맞잡고 일어나는 친구가 되어주세요! |
문화연대 CulturalAction (03708)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81-9, 3층 Tel. 02) 773-7707 ㅣ Fax. 02) 737-3837 | Email. culture918@gmail.com
|
|
|
따뜻한 관심 속에 진행되었던 <문화학교 오늘>이 오는 8월부터 2기 '여성의 눈으로 보는 케이팝/스포츠/재난'으로 돌아왔습니다. 젠더적 관점에서 케이팝 읽기, 스포츠로 여성운동하자!, 재난은 왜 여성에게 더 가혹한가 등 오늘날 뜨거운 주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집기간 : 2024.6.17.(월) ~ 개강 전까지
신청 : https://bit.ly/culturetoday2
'2024 기후예술행동 기금마련전 <날씨가 이상해>'는 기후재난과 문명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인들의 미적 성찰과 상상, 표현과 공감의 장을 펼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기후재난이라는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동료 예술인과 시민, 나아가 세계와 연대하는 뜻깊은 시작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전시에 함께해주시는 작가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문화연대 활동에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시는 예술가들입니다. 이러한 연대의 토대를 통해 마련한 작품 수익금은, 탄소중립과 탈성장에 부합하는 기후위기 예술 행동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오는 6월 12일 저녁 7시 전시 오프닝이 열리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공동성명] 21조넷
알권리 탄압하는 김용원 위원, 인권위원 자격 없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김용원 상임인권위원의 알권리 탄압이 도를 넘었다. 그는 법과 절차에 따라 정보공개된 인권위 조사보고서와 회의록을 두고, 이를 공개한 공무원의 배후를 색출하고 징계해야 한다며 위협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에게 위력을 행사함으로써 정보공개를 위축시키는 행위로, 시민의 알권리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다.
그날은 늦은 저녁 시간이었던 것 같고, 많은 사람과 복잡한 소리에 살짝 놀라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마 저의 첫 집회는 어린이 때 미국산 쇠고기 반대를 하러 갔던 거였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양육자의 손을 잡고 갔던 기억이 아주 조금 나네요. 그날이 늦은 저녁 시간이었던 것이 떠오르고, 많은 사람과 복잡한 소리에 살짝 놀라기도 했던 것 같아요. 사실 기억 가는 게 거의 없어요. 그래도 저의 첫 집회가 나쁜 기억으로 남아있지 않아서 지금도 집회에 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지 않나 싶어요."
패널토크 '집회시위의 곤경들' 활동 후기
지난 6월 4일부터 공권력감시대응팀의 주최로 집회시위 제대로 시즌2, '집시법 넘어 집회의 권리로' 연속 강좌가 열리고 있어요. 연속 강좌는 저항하는 집회는 어떻게 가능한지 함께 궁리하며 허가와 통제를 넘는 우리의 행동을 고민하기 위해 개최되었는데요. 저는 세번째 시간, '집회시위의 곤경들 : 집회 현장의 경험과 대응 행동 함께 나누기'에 패널로 참여하여 9월 기후정의행동 조직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찾아가는 이태원 기억담기 ― 제26회 서울인권영화제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제 26회 서울인권영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는 모든 사람들이 영화와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광장에서 개최되어왔는데요. 지난 6년 간 코로나 등 이유로 광장을 떠나있다가 올해 드디어 다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찾아가는 이태원 기억 담기’ 활동을 서울인권영화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뜻깊다고 생각해요.
문화연대 문화정책위원회가 전하는, 문화 정세와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읽을거리!
<처음의 집회> 인터뷰 시리즈는 2023년 여름, 집회 및 시위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집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매거진 <집회센스>를 통해 처음 연재했던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문화연대는 작년에 이어 여러분의 집회에 대한 경험을 담은 <처음의 집회> 인터뷰 시리즈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