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국회는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하라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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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 주간 뉴스레터

문화빵

2024년 8월 7일에 보내는 올해 스물여섯째 뉴스레터


21조넷 논평
국회는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하라!


국가 지난 8월 2일(금)부터 오늘까지도 검찰에 의한 통신이용자정보(이하 통신자료)제공 사실을 통보받은 언론인, 언론운동 활동가, 인권운동가, 정치인, 노동운동가, 일반 시민의 수가 계속 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약 3,000 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검찰의 통신자료 사실 통지에 따르면 3,000여 명의 정보제공을 위해 3건(문서번호 2024-87, 116, 117)의 문서를 시행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하반기 기준 검찰이 문서 1건 당 평균 9.2건의 전화번호를 조회한 것에 비하면 이번 통신자료 조회는 문서 1건에 약 1,000 여건의 전화번호 조회를 요청한 유례없는 ‘사건'이다.


활동홍보_문화연대 기술미디어문화위원회

기술x읽기 1 [케이팝 읽기] 미디어 기술 부상하는 케이팝


문화연대 기술미디어문화위원회 _ 기술x읽기에서 첫 번째로 함께 읽을 책은 <미디어 기술 부상하는 케이팝>입니다. 

첫 번째 기술X읽기에서는 이종임 연구자가 저서에 담은 생각을 듣고 보다 건강한 케이팝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일시 _ 2024.8.29.(목) 19:00~21:00
  • 장소 _ 계절의 목소리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3길 27 2층 (이대역 1번 출구 도보 5분))
  • 사회 _ 정원옥 (문화사회연구소 대표)
  • 패널 _ 이종임(저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강사), 방희경(성공회대학교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교수), 김도헌(대중음악평론가)

활동홍보

이태원 기억 담기 : 10·29 이태원 참사 자원활동가 모집


우리는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피해자권리위원회와 함께 추모 기록물을 기록보존하고,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함께 추모메시지를 수거하고 분류하고 보존하는 작업을 진행해요.
우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게 전한 애틋한 마음을 함께 기억하고 또 기록합시다.

  • 일시 _ 2024.8.10.(토) 14:00~18:00, 2024.8.31.(토) 14:00~18:00
  • 장소 _ 10.29 이태원 참사 기억소통공간 '별들의 집'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39 / 2호선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인근)

활동홍보_제22회 문화연구캠프

재난 시대의 문화연구


질병재난을 거쳐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참혹합니다. 한편에서는 전쟁으로 무고한 희생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찾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우리의 삶 역시 차별과 비난이 담긴 말과 행동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성혐오, 이성애중심주의, 식민주의, 비장애주의 등 폭력적 가치관이 팽배하고, 파괴적인 인간중심주의 가치관은 일상생활 뿐 아니라 디지털 공간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그러한 왜곡된 흐름을 끊어내기 위한 다양한 연대의 움직임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문화이론, 페미니즘, 환경주의, 동물권담론이 교차되면서, 정의로운 실천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나’와 ‘너’를 지금 여기에서, 혹은 뜻을 함께 하는 모임에서 종종 마주하기 때문입니다. 2024년 여름 개최되는 문화연구캠프에서, 다시 한 번 문화연구라는 틀을 통해 세상을 들여다 보고, 사회적 불평등과 마주하고자 합니다. 서로 눈을 마주보고 토론하며 대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문화연구자분들은 물론, 관심 있는 학부생, 대학원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일시 _ 2024. 8.14.(수) 12:00~18:30
  • 장소 _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

활동홍보
<문화학교 오늘 2기> 여성의 눈으로 보는 케이팝/스포츠/재난

따뜻한 관심 속에 진행되었던 <문화학교 오늘>이 오는 8월부터 2기 '여성의 눈으로 보는 케이팝/스포츠/재난'으로 돌아왔습니다. 젠더적 관점에서 케이팝 읽기, 스포츠로 여성운동하자!, 재난은 왜 여성에게 더 가혹한가 등 오늘날 뜨거운 주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처음의 집회_이야기 모집
누구나 처음 집회를 경험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처음의 집회> 인터뷰 시리즈는 2023년 여름, 집회 및 시위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집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매거진 <집회센스>를 통해 처음 연재했던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문화연대는 작년에 이어 여러분의 집회에 대한 경험을 담은 <처음의 집회> 인터뷰 시리즈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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