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문화예술 탄압한 윤석열, 유인촌, 이상민, 오세훈을 고발한다

2025-09-24
조회수 86

문화연대 주간 뉴스레터

문화빵

2025년 9월 24일에 보내는 올해 서른세번째 뉴스레터

2025 문화연대 후원행사

만남이 만드는 울림, 문화가 여는 변화


2025 문화연대 후원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는 비상계엄과 내란 행위라는 초유의 사태를 함께 건너왔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사회는 여전히 어수선하지만, 지금이야말로 서로의 만남이 더욱 소중한 때입니다.

 

이번 문화연대 후원행사에서는 오랜만에 동료들과 안부를 나누고, 

따뜻한 식사와 즐거운 공연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혼자 오셔도,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힘찬 인사를 나누는 자리, 

문화가 열어가는 변화를 여러분과 함께 이어가고 싶습니다.


  • 일시 _ 2025. 10. 23. 목. 18:00 ~ 21:00
  • 장소 _ 어스돔(서울시 중구 필동2가 104-6)  [지도보기]
  • 후원 방법
    • [개인]후원 계좌 : 하나은행 162-910003-12804  예금주 : 문화연대
    • [단체 및 기업] 후원은, 후원 전에 문화연대로 반드시 연락주세요.
      - 02-773-7707 / culture918@gmail.com
문화연대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문화연대 활동을 간략히 소개하고, 문화연대 후원행사에 초대할 수 있는 카드뉴스를 만들었습니다.

기자회견

문화예술 탄압에 대한 윤석열, 유인촌, 이상민, 오세훈 등 공수처 고발 국회 기자회견


지난 9월 22일, 문화연대, 블랙리스트 이후, 한국작가회의 일동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예술을 탄압한 윤석열 전 대통령, 이상민 전행안부 장관, 유인촌 전문체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 시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하였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행정의 책임자로서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삼거나, 정치권력자들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권한을 남용하여 담당 공무원으로 하여금 예산 삭감, 후원 취소, 전시 철거, 공연 출연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의무 없는 일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여 문화예술단체들은 이들에게 직권 남용한 죄를 묻고,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자 이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공동논평

체육계 폭력·성폭력, 피해자를 가해자로 내모는 구조를 개혁하라 -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제도 개혁이 답이다


체육계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약 10년 전 성폭력 문제가 부메랑이 되어, 지난 16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고교 시절 국가대표 출신 코치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는, 당시 가해자가 받은 약식 처분과 경징계, 그리고 체육계와 사법기관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외면당한 채 쌓인 분노와 좌절로 인해 결국 흉기를 휘두르는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졌다. 제도의 실패와 방치가 피해자를 또 다른 가해자로 내모는 참혹한 현실을 낳은 셈이다.


활동홍보_문화정책센터

문화운동의 전환을 위한 연속 정책 집담회 “REBOOT”


내란 사태와 새 정부의 출범을 거치며 한국 사회의 근본적 전환에 대한 요구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문화연대는 21대 대선을 맞이하여 별도의 정책과제집을 제안하며 한국 사회의 변화와 함께 하는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10대 과제로 정리하여 발표한 바 있습니다. 
대선이 끝나고 새정부가 출발하면서 이러한 고민을 조금 더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각각의 의제들을 좀 더 뾰족하게 다듬는 과정으로 연속 정책 집담회를 준비해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8회차]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역문화정책, 제도를 넘어 일상으로”

지금까지 지역문화정책에서의 중앙-광역-기초-시민으로 이어지는 위계적인 실행체계를 바꿔야 합니다. 행정을 통해 공급되는 사업이 아니라, 아닌 지역의 시민이 직접 만들고 가꿔가는 문화민주주의 가치 실현의 방법으로서 지역문화정책을 재정립해야 합니다.


  • 일시 : 10.2.(목) 19:00~
  • 발제 : 강윤주(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 교수, 문화연대 집행위원)
  • 토론 : 이승희(시민자치문화센터 두레장), 최선영(문화예술기획자)
  • 참여방식: 온라인 ZOOM(사전신청 접수)
  • 진행방식: 발제 및 토론자 발표 이후 참여자 자유토론(약 2시간 소요)

활동홍보_대안체육회

✨호호체육관에게 토스해주세요!


'호호체육관'은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대학청소노동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기의 몸과 삶에서 즐거움과 놀라움을 찾아가고, 소속 대학 학생 및 시민사회와 서로 연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하반기엔 상반기에 이어, 서강대에선 라인댄스를, 서울대에선 배드민턴을, 성공회대에선 탁구를 진행합니다. 대학청소노동자들이 스포츠권을 실현할 수 있게, 여러분의 토스를 기다립니다.


연대홍보_문화/과학

문화/과학 통권 123호 <AI 세계질서> 발행


‘AI 낙관론’이나 ‘운명론’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AI가 세상을 지배하리라는 가혹한 운명론적 계시가 국가와 기업, 우리의 삶에 주권적 명령을 내리고 있다. 주어진 기술 지배의 운명을 거부하지 말고 너희 삶과 국가를 바치며 세상의 질서에 순응하라고. 세계는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그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는 어디로 휩쓸려 가고 있는 것일까. 이번 호의 특집은 AI와 ‘세계’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양자는 서로를 구성하는 존재가 되고 있다. 특히 AI의 위상은 인간의 도구적 제작 영역을 넘어 세계를 만들거나 심지어 위협하는 인류세적 국면으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다. 또 세계는 AI라는 물질적 ‘알리바이’를 만들어 국가나 국제질서, 그리고 자본의 ‘폭력적’ 현존과 ‘정상성’을 과시하기 시작했다. 국제 패권질서, 국가 자본주의, 문예 창작, 지식 생산, 자기 계발, 노동 통제의 도구로서 AI는 어느새 ‘세계’의 질서 그 자체처럼 보인다.


활동홍보_문화정책센터

국민주권정부의 문화예술분야 개혁과제 추진을 위한 국회토론회


국민주권 정부의 사회대전환을 위한 문화예술분야 개혁 과제 추진을 위하여 윤석열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국가 범죄와 내란 동조에 대한 진상 조사 및 재발 방지와 문체부 개혁에 대한 법‧정책을 토론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자료집 PDF 파일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일시: 2025. 9. 24.(수), 1부 사전간담회 13:20, 2부 토론회 14:00
  • 장소: 국회 체험관
  • 공동주관: 국회의원 조계원, 블랙리스트 이후
  • 공동주최: 국회의원 조계원·박수현·양문석·이기헌, 공유성북원탁회의, 나라풍물굿, 문화연대, 민변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블랙리스트 이후, 아카데미의친구들, 우리만화연대,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문화정책연구소, 한국민족미술인협회,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한국웹소설작가연합, 한국작가회의(ㄱㄴㄷ순)
  • 사회: 인디페이스 관장 원승환
  • 발제
    • 발제 1: 강신하 민변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변호사 - 문화예술 국가범죄 대응 법‧정책 검토와 쟁점 과제
    • 발제 2: 정윤희 블랙리스트 이후 총괄디렉터 - 문체부 관료주의 개혁과 문화행정 정상화를 위한 방안
  • 토 론
    • 김재상 문화연대 사무처장
    • 고영직 한국작가회의 이사
    • 김상철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 김서정 작가, 한국웹소설작가연합
    • 김홍필 문체부 예술정책과 과장

활동홍보

이태원 기억담기 데이터톤 🌟 기억과 애도의 힘을 함께 모아요!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희생자를 애도하고 생존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태원 기억담기'는 종이 위에 새겨진 수만 건의 기록을 아카이빙하는 작업입니다.


무수한 포스트잇 위에 실린 소중한 마음을 모든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추모 메시지를 디지털 공간에 담고 이어가려 해요.
수만 개의 메시지 사진을 문자로 옮기기 위해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태원의 기억을 이어가기 위해,
여러분의 한 시간을 빌려주세요!


*이태원 기억담기 데이터톤은 이미지 형태의
추모 메시지를 텍스트로 함께 옮겨적는 온라인 활동입니다.

길거리를 떠나 문서상자로 옮겨온 포스트잇이
다시 많은 사람에게 가닿도록 정리하는 작업에 함께해주세요.


📅 언제 하나요?

일시 : 2025년 9월 28일(일) 14:00 - 16:00
장소 : 온라인


📝 무엇을 하나요?

이태원 기억담기 캠페인 소개 (10’)
추모 메시지 데이터화 : 이미지에 담긴 글귀 입력하기 (60’)
함께 나누는 회고 (20’)


📌 준비사항

디지털 시민 광장 빠띠 행동 강령을 유념하고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간단한 문서 작업과 대화가 가능한 PC/노트북 환경에서 참여합니다.


🍊신청 및 문의

👇 신청하기
🙏문의 : nagi@parti.coop 


주최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피해자권리위원회 기록보존팀 / 빠띠


연대홍보

927 기후정의행진 추진이가 되어주세요


927기후정의행진 D-3, 목표 3,000명까지 이제 44% 달성. 남은 목표 1685명. 우리의 소망이 기적을 만듭니다!! 3,000명 추진이 꼭 이루어냅시다!

9월 27일까지 단 3일. 
아직도 추진이 참여 안하셨다구요? 주변에 추진이 안한 사람 없도록! 확인하고 독려해 주세요.

927기후정의행진을 우리 손으로 당당히 만들기 위해, 행진 준비를 위한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 1만원의 분담금을 납부하는 추진이가 되어주세요.

지인들에게 추진이 가입을 권유해 주세요,

연대홍보
이스라엘 무용단 초청한 서울세계무용축제 규탄 및 요구 성명

이스라엘 무용단 초청한 서울세계무용축제 관련 연서명 요청입니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에서도 후원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연명 부탁드립니다. 많이 공유해 주세요!

 📌기자회견은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9/26 금요일 오전 11시

매주 수요일, 문화빵이 가요
문화연대 뉴스레터 '문화빵'을 주문하시면, 문화연대의 성명과 논평, 뉴스브리핑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더 문화연대하자! 
함께 길을 내는 동지가, 그 길을 함께 나아가며 때로는 길잡이가 되어주는 동료가, 길 위에서 지치면 함께 쉬다 다시 손을 맞잡고 일어나는 친구가 되어주세요!

문화연대 CulturalAction
(03708)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81-9, 3층
Tel. 02) 773-7707 ㅣ Fax. 02) 737-3837  |  Email. culture918@gmail.com

본 메일에 대한 문의는 여기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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