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no. 18. 5월 3주. 어느덧 오월, 벌써 오월, 다시 오월

2022-05-18
조회수 973

문화연대 주간 뉴스레터

문화빵

n o .  2 0 2 2 _ 1 8
0 5 - 1 8 - 수

어느덧 오월, 벌써 오월, 다시 오월

오월입니다. 1980년 오월 항쟁이 있고 마흔 두 해가 흘렀습니다. 오늘 오전에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통합을 강조하며, "오월 정신은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할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우리 모두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어느덧 오월입니다. 4월 임시국회를 한 달이나 훌쩍 넘겨, 5월입니다. 인권을 위한 최소한의 방패막이 될 차별금지법은 아직도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벌써 5월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을 시작했지만, 인수위 시절 이전부터 장애인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권리예산 제정을 위해 목소리 높여오던 활동가들은 아직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시 오월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이 알려지고 벌써 몇 해나 지났지만, 아직 국가는 마침표를 찍지 못했습니다.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약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말대로, "우리 모두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당당하게 누릴" 문화사회를 위해 문화연대는 더 당당하게, 더 단단하게 활동해나가겠습니다.

1575_1652850333.jpg
공동 기자회견문

꿀잠과 마을 사람들의 삶터는 지켜져야 합니다


사단법인 꿀잠은 사회활동가,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를 마련하여 휴식 및 재충전, 치유, 교육과 문화 활동, 소통과 연대를 통해 시민운동을 활성화하고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 더 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6년 6월 11일 설립되었습니다. 비록 지하1층, 지상 4층, 옥탑방의 낡은 건물이었지만, 연인원 1,000여명의 노동자들이 직접 망치와 톱을 들고 새집처럼 꿀잠 쉼터를 다시 지었습니다.


지역 주민의 삶터는 지켜져야 합니다. 기왕에 살고 있던 삶터가 더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든다는 재개발로 아예 없어져 버리는 것은 재개발사업의 목표 실종이고 주민에게는 너무나 부당하고 가혹한 일입니다. 주거권은 생존권이고 기본권입니다. 너무나 분명한 진실입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신길 제2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으로 지역 주민의 삶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면밀히 검토하여 마을 사람의 삶터도 존중받을 수 있는 재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공동 기자회견문

용산과 둔지산의 제 이름, 제 자리 찾기 운동
올바른 역사성과 장소성 회복의 시작점 돼야…


지난 3월 20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용산 미군기지가 있는 서울 용산구의 국방부 청사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결정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용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지면서 용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우리 사회가 보다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들어선 국방부 청사는 엄밀한 의미에서 ‘용산(龍山)’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국방부와 미군기지가 있는 지역을 용산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하기 시작한 즈음부터의 일입니다. 그 이전까지 우리는 이 지역을 단 한 번도 ‘용산(龍山)’이라고 부른 일이 없습니다.


1575_1652841521.jpg
기획연재_파견라떼

꽃마차는 달려간다!


2009년 용산참사 현장에는 낡고 신기한 차가 한 대 있었다. 참사 직 후 경찰들의 철통같은 방어벽을 뚫고 남일당(용산참사 건물)과 레아(고 이상림의 가게가 있던 건물)를 지켜준 자동차다. 이 차의 이름은 ‘꽃마차’ . 이 차의 주인은 군산에서 활동하는 평화바람과 문정현 신부님이다. 꽃마차는 2005년 평택 미군기지 이전반대 투쟁당시 대추리 마을에서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었다. 꽃마차에는 여전히 2005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대추리 투쟁이 끝나고 지칠대로 지친 문정현 신부님은 용산참사 현장으로 꽃마차를 타고 오셨다.

1575_1652841705.jpg
활동후기
2022 AVACI 컨퍼런스 : 포럼
영상물 저작자 공정보상권
법제화 포럼


지난 5월 11일 진행한 '영상물 저작자 공정보상권 법제화 포럼' 자료집을 공유합니다.


목차

[1부] 문화콘텐츠의 공정보상 문제에 대하여
발제1. 저작권법 100조와 영상물 저작자의 권리에 대하여
발제2. 음악저작권 징수체계와 음악산업
발제3. 웹툰 ‘스튜디오’ 시스템의 급격한 진화와 저작권


[2부] 글로벌 디지털 시장 변화와 영상물 저작자 공정보상권 법제화의 쟁점들
발제1. 창작자(감독) 창작 실태와 저작권 인식
발제2. 영상물 저작자 권리보호 방안
토론 : 박선영 소장(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이윤정 감독(한국영화감독조합), 하승우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1575_1652840970.jpg
활동홍보
서울전환정책 컨퍼런스 2022
시민이 모여, 서울을 바꾸자!


전국 1,090개 시민단체와 주민모임으로 결성된 '퇴행적인 오세훈 서울시정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오! 시민행동)이 서울시장 선거 대응을 위해 5월 3일(화) <5%캠프>를 발족했습니다.


발족에 이어 <5%캠프>는 오는 5월 18일(수)과 19일(목) 양일간 청년문화공간JU에서 <서울전환정책 컨퍼런스2022_“시민이 모여, 서울을 바꾸자”>라는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일시 _ 2022. 5. 18.(수) ~ 5. 19.(목) 13:00 ~

장소 _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곳곳

참여방법 _ 현장 및 온라인 생중계


1575_1652847190.png
활동홍보
2022년 문화연대 회원확대 캠페인
블랙리스트 시대의 느낌표 ―
국가 범죄에 맞서, 함께 외치다


블랙리스트 시대와의 단절은 새로운 사회를 향한 출발이자 전제조건입니다. 훼손된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차별과 배제의 시대를 넘어 새로운 사회의 문을 여는 것은 우리의 연대였습니다.


우리의 당당한 외침은 동료시민의 연대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다시금 민주주의가 위협 받고 또 다른 블랙리스트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높은 이때, 더 큰 목소리로 더 당당하게 외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모아주세요. 더 많은 '우리'가 함께할 때 우리의 운동은 더 단단해집니다.


1575_1651627564.png
연대홍보
2022년 차별금지법 즉각 제정 동조단식 
평등의 봄을 쟁취하자!


혼자 남겨두지 않겠다는 사회의 약속, 차별금지법
나중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 국회가 약속할 때입니다.

 

국회 앞에서 단식투쟁중인 미류, 종걸 두 활동가와 함께-
이제 우리가 차별금지법을 요구하는 동조단식으로
서로를 지키고 모두를 지키는
평등의 봄을 앞당깁니다!


일시 _ 2022. 5. 2.(월)부터 매일 13:00~ 15:00

장소 _ 국회 2문앞 평등텐트촌 집결 후 이동


1575_1652842947.jpg
연대홍보
노동·정치·사람 정치경제 세미나 1 – 한국 자본주의사회, 무엇을 할 것인가?
반성없는 낡은 이론,
새로운 시선으로 돌아보라!


세미나  리더 _ 최윤식 美 유타대학교 경제학 박사
일정 _ 5. 22. ~ 7. 24. 매주 일 오후 14:00 ~ 15:30
장소 _ 노동·정치·사람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143 연세빌딩 5층)

1575_1652850128.jpg
연대홍보
2022 어린이날 100 | 2023 어린이해방선언 100
2022 방정환과 함께하는
청소년 숏폼 공모

한국방정환재단은 세계 최초로 어린이 인권 선언을 한 방정환의 정신을 계승하며 청소년들이 말하는 인권에 대해 들어보고 그 목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숏폼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기간 _ 2022. 5. 16.(월) ~ 7. 22.(토)
공모주제 _ 혐오와 차별을 부추기는 사회. 청소년 인권의 오늘과 내일

매주 수요일, 문화빵이 배달됩니다
문화연대 뉴스레터 '문화빵'을 주문하시면, 문화연대의 성명과 논평, 뉴스브리핑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더 문화연대하자! 
함께 길을 내는 동지가, 그 길을 함께 나아가며 때로는 길잡이가 되어주는 동료가, 길 위에서 지치면 함께 쉬다 다시 손을 맞잡고 일어나는 친구가 되어주세요!
homepage2-snsB.pngbrunch-snsB.pngyoutube-snsB.pngfacebook-snsB.pnginstagram-snsB.pngkakaostory-snsB.png
문화연대 CulturalAction
(03708)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81-9, 3층  
Tel. 02) 773-7707 ㅣ Fax. 02) 737-3837  |  Email. culture918@gmail.com

본 메일에 대한 문의는 여기로 연락바랍니다. Copyright © 2021 Culturalaction All rights reserved.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