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no. 7. 2월 4주. 문화빵이 더욱 푸짐해집니다

2023-02-22
조회수 381

문화연대 주간 뉴스레터

문화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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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빵이 더욱 푸짐해집니다
― 문화빵 2023년 기획연재 계획

안녕하세요! 문화빵 지기입니다. 겨우내 더욱 신선한 문화빵을 전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어요. 올 3월부터 새로운 기획연재와 함께 여러분에게 따끈한 문화빵을 전달드리려 합니다.


문화연대만의 날카로운 시선을 갖추고, 따뜻한 마음을 품은 꼭지들을 소개합니다. 


공동성명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운동본부의 입장

2023년 2월 15일,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노조법 2조와 3조 개정안이 의결되었다. 한 걸음 나아갔지만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다


이번 노조법 개정안은, 온전한 노동권 보장이라는 개정 취지에 미치지 못한다. 특수고용 노동자들은 현행법으로도 노조법상 노동자이지만 그를 입증하기 위해 지난한 소송을 해야 한다. 그래서 빠르게 노조법상 노동자성을 확정하고자 노조법 2조 1호를 개정하라고 요구했으나, 개정안에서 빠졌다. 단순파업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금지하고 조합원 개인의 책임을 면제하라는 요구도 포함되지 않았다. 비정규직의 노동권 행사 범위 확대와 노동쟁의 대상 확대로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여전히 손해배상이 노조탄압 도구로 활용될 것이다. 국회는 아직 충분히 역할을 하지 않았다.

활동후기_대안체육회
호호체육관 짧은 소식
― 언니들 화이팅!


문화연대 대안체육회에서 서강대학교 청소노동자들과 함께 “나 자신을 위해 노동할 힘”을 키우는 운동(스포츠) 프로그램 호호체육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봄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청소노동자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지난 겨울 진행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앞으로 진행할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을 나누었어요.


활동홍보_노동시민사회연대포럼 솔라시
솔리시 출발을 위한 여는 포럼!
― 연대로 스며들다


일시적 연대를 넘어 노동과 시민사회의 지속적 연대 틀을 만들기 위한 솔라시(Solidarity of Labor and Civic society)!

그 출발을 위한 여는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여는 포럼은 한국 사회 연대의 의미를 논하고, 공익 활동가들이 한국 사회 연대의 과제와 솔라시 기획에 대한 제안을 함께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 일시 _  3월 7일(화) 오후 3시~6시
  • 장소 _ 대학로 공공그라운드 001스테이지(지하1층)
  • 신청링크 _ bit.ly/연대로스며들다

활동홍보_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명운동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명운동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경찰 특수본 수사와 국정조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왜 위기에 대비하지 못했는지 구조적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독립적 조사기구를 통해 그 날의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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