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연대’가 함께 나부끼는 초대장, 모두 받으셨죠? 마음 졸이며 준비해온 문화연대 응원의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한 해 동안 바쁘게 달려온 서로를 도닥이고 새로운 한 해 힘차게 달려갈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입니다.

때로는 힘에 부치고, 때로는 길을 잃어도 멈추지 않고 늘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건, 문화연대를 응원하는 여러분 덕분입니다. 문화연대도 힘껏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서로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연대의 목소리로 더 멀리 퍼질 수 있도록, 오늘 문화연대 응원의 날 "문화, 연대하자"에 함께해주세요!

지난 5월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이하 '법안1소위')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 이래 6개월도 더 지난 오늘, 법안1소위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와의 질의응답이 긴 시간 이어졌다. 

오늘도 또 차별금지법은 국회의 안건조차 되지 못하였다. 100일이나 이어지는 정기국회의 끝이 단 며칠 남은 시점에도 여전히 차별금지법은 이름을 부를 수 없는 법으로 여겨지는 국회의 현실은 암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