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5일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 기자회견' 이후 노조법 개정을 요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행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일 문화예술노동연대 예술노동포럼에서는 문화예술인들의 노동자성 인정과 관련해 어떻게 싸울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진지하게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선 언론노조 서울경기지역출판지부 안명희 지부장은 노조법 2조 3조 개정을 위한 투쟁을 촉구하면서 특수고용노동자 및 플랫폼 노동자 등 노조법이 가장 절실한 이들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의 공동투쟁 기획을 피력했습니다.

지난 12월 16일 금요일, 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 주최한 '2022 전국기후활동자랑'이 열렸습니다. 2022년도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벌여왔는지 서로 자랑하고 응원하는 자리였죠.

서울 뿐만 아니라 남양주,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하여, 조직 활동과 교육 및 캠페인을 비롯해 직접행동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한 활동들을 발표해주셨어요. 문화연대에서는 <기후위기를 입는다>를 중심으로 활동 자랑을 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