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


토론회블랙리스트 백서 발간 기념 현장대토론회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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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재발 방지 제도개선 이행협치추진단 백서』 발간 기념 현장대토론회

 
“이행협치추진단 이후 블랙리스트 운동의 과제”



⦁ 일시: 2023년 2월 1일(수) 15:00 - 18:00 

⦁ 장소: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  

⦁ 유튜브 생방송 : https://youtu.be/6ATGy-cwrF


📎이행협치추진단 백서 다운로드



<블랙리스트 재발방지 제도개선 이행협치추진단 (이하 이행협치추진단)>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2017.7.31.~2018.6.30.)의 활동이 종료된 후인 2018년 7월 말에 출범하여 향후「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22.9.25. 시행)에 따라 구성될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ㆍ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에 잔여 임무를 승계하고 활동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이행협치추진단>의 설치 목적은 진상조사위원회 활동 종료 후에도 블랙리스트 실행기관인 문체부를 비롯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등 주요 산하기관의 블랙리스트 재발방지 제도개선 과제를 포함한 제반 권고 사항의 이행 추진 및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데 있습니다.


<이행협치추진단>은 만 4년 동안 운영되었는데, 그간의 활동을 기록하고 정리한 「블랙 리스트 재발 방지 제도개선 이행협치추진단 백서_이하 백서)가 발간되었습니다. 백서는 <이행협치추진단>에 참여한 문화체육관광부와 민간위원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평가, 기록한 역사적 자료라는 점에서 블랙리스트 이후의 과제를 설정하는데 중요한 참조가 될 것입니다. 만 4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이행협치추진단>에 참여했던 민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행협치추진단의 경험과 성과를 성찰하고 다시금 블랙리스트 이후의 문화 운동을 새롭게 상상하고 설계하는 예술현장 대토론회를 엽니다. 


토론회에서는 백서를 소개하며, 이행협치추진단 활동의 의미,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공론화하고, 이후의 과제를 도출하고자 합니다. 특히 윤석열정부에서 반복되고 있는 예술검열 사건을 비롯한 반민주적 관료주의 등 문화예술이 직면한 총체적 문제를 어떻게 연결하고 대응할지 모색하는 자리를 열고자 했습니다. 함께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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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내용 


□ 사회 : 박선영(문화연대,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공동위원장)


□ 1부 – 발제  (15:00-15:50)

 • 이행협치추진단 활동 총론 및 종합적 의의 / 김미도 (이행협치추진단 백서 편집위원장,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 블랙리스트 사건의 사회적 기억과 회복을 위한 실천 / 정원옥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독서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 이행협치추진단의 경험과 성찰, 이후 블랙리스트 운동의 새로운 모색 / 정윤희(이행협치추진단 민간위원,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공동운영위원장)


□ 2부 – 토론 (15:50-16:30)

이상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회장)

원승환 (영화진흥위원회 블랙리스트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권위상 (시인, 한국작가회의연대위원회 위원장)

강욱천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사무총장)

신민준 (미술작가, 예술대학생네트워크)


□ 전체토론 (90분)


□ 주관: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 공동주최 :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 블랙리스트 이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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