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문화제 탄압에 맞선 비정규직 투쟁문화제에 함께 할 문화예술인들에게 제안드립니다.


지난 5월 25일, 전면적인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 등에 맞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과 대법원 앞을 찾아 1박2일 노숙 문화제를 진행하려 했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문화예술인들이 경찰 폭력에 의해 연행당하고, 끌려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 30여년 외롭고 힘들게 노동자 민중 현장을 지키며 문화기획자로 살아 온 우리들의 아름다운 동료 이사라 벗 등 3인이 문화제를 위한 방송차 등을 지키다 연행당하는 분노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비정규직들의 설움과 아픔, 차별과 분노를 드러내고자 하는 문화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려 했다는 까닭이었습니다. 우리는 과거 이런 진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블랙리스트’로 규정하고 사찰, 검열, 배제, 탄압해 왔던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들을 감옥으로 보내는데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이런 역사적 사회적 과정을 다시 야만의 시간으로 되돌리려 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저항의 문화행동이 필요하다는 뜻에 따라 긴급하게 ‘(별칭) 사라의 문화제’에 동료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하자는 제안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 등에 함께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5월 25일 평화로운 비정규직 문화제를 짓밟은 윤석열 정부에 맞서 민주주의 학살을 규탄하며 6.10 항쟁날에 맞춰 2차 1박2일 노숙농성 문화제를 결의한 바, 이날 우리 문화예술인들 역시 함께 나서기로 했으니 많은 연대와 참여를 바랍니다.
○ 예상 개요
- 일시 : 6월 9일(금) 18시 ∼ 22시
- 장소 : 서초구 대법원 앞
- 형식 : 투쟁문화제 본무대 결합 + 2~ 3개 지점 동시 거리 문화제
※ 지하철 출구 주변 간이 무대를 통한 버스킹 등 형식
※ 각 참여 단위나 개인당 15∼30분 내외의 무대 사용
※ 형식은 시낭송, 노래, 1인극, 춤, 연주, 풍물굿, 미술퍼포먼스 등 자유로움. 노숙 시간을 이용한 다큐상영제와 무대 외 걸개그림그리기, 캐리커쳐 그리기, 뜨개질 농성 등 자유로운 기획 가능함.
※ 공연 중간중간 비정규노동자들의 투쟁 및 연대 발언, 편지글 낭송 등 결합 예정임.
※ 그 외 자유로운 기획 진행 제안 가능함.
○ 참여 방법
구글 폼에 성함, 연락처, 장르 및 단체명, 참여 원하는 시간대, 참여 내용 및 형식(시낭송, 노래 등으로 표기)을 기재해 주시면 제안자 그룹에서 논의 후 종합적인 배치를 해나갑니다.
각 장르 및 단체 등의 제안자 분들게 개별 연락해서 참여 의사와 형식등을 전달해 주셔도 됩니다.
○ 문의 : 이사라 010-7277-3719 / 송경동 010-8278-3097
[긴급 제안자 그룹(문화예술계)]
(춤) 이삼헌 (풍물) 김용범, 홍성민, 이성호 (문학) 권위상, 송경동 (미술) 박은태, 전미영 (음악) 박준, 윤민석, 연영석, 정윤경, 지민주 (연극) 이해성 (영화) 안병호 (문화연대) 이원재 정정은 이두찬 (민예총) 강욱천, 손병휘 (블랙리스트이후(준)) 정윤희 (기획) 민정연 이사라
신청 링크:
https://forms.gle/sBLibanqXCFKusN4A
윤석열 정부의 문화제 탄압에 맞선 비정규직 투쟁문화제에 함께 할 문화예술인들에게 제안드립니다.
지난 5월 25일, 전면적인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 등에 맞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과 대법원 앞을 찾아 1박2일 노숙 문화제를 진행하려 했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문화예술인들이 경찰 폭력에 의해 연행당하고, 끌려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 30여년 외롭고 힘들게 노동자 민중 현장을 지키며 문화기획자로 살아 온 우리들의 아름다운 동료 이사라 벗 등 3인이 문화제를 위한 방송차 등을 지키다 연행당하는 분노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비정규직들의 설움과 아픔, 차별과 분노를 드러내고자 하는 문화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려 했다는 까닭이었습니다. 우리는 과거 이런 진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블랙리스트’로 규정하고 사찰, 검열, 배제, 탄압해 왔던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들을 감옥으로 보내는데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이런 역사적 사회적 과정을 다시 야만의 시간으로 되돌리려 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저항의 문화행동이 필요하다는 뜻에 따라 긴급하게 ‘(별칭) 사라의 문화제’에 동료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하자는 제안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 등에 함께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5월 25일 평화로운 비정규직 문화제를 짓밟은 윤석열 정부에 맞서 민주주의 학살을 규탄하며 6.10 항쟁날에 맞춰 2차 1박2일 노숙농성 문화제를 결의한 바, 이날 우리 문화예술인들 역시 함께 나서기로 했으니 많은 연대와 참여를 바랍니다.
○ 예상 개요
- 일시 : 6월 9일(금) 18시 ∼ 22시
- 장소 : 서초구 대법원 앞
- 형식 : 투쟁문화제 본무대 결합 + 2~ 3개 지점 동시 거리 문화제
※ 지하철 출구 주변 간이 무대를 통한 버스킹 등 형식
※ 각 참여 단위나 개인당 15∼30분 내외의 무대 사용
※ 형식은 시낭송, 노래, 1인극, 춤, 연주, 풍물굿, 미술퍼포먼스 등 자유로움. 노숙 시간을 이용한 다큐상영제와 무대 외 걸개그림그리기, 캐리커쳐 그리기, 뜨개질 농성 등 자유로운 기획 가능함.
※ 공연 중간중간 비정규노동자들의 투쟁 및 연대 발언, 편지글 낭송 등 결합 예정임.
※ 그 외 자유로운 기획 진행 제안 가능함.
○ 참여 방법
구글 폼에 성함, 연락처, 장르 및 단체명, 참여 원하는 시간대, 참여 내용 및 형식(시낭송, 노래 등으로 표기)을 기재해 주시면 제안자 그룹에서 논의 후 종합적인 배치를 해나갑니다.
각 장르 및 단체 등의 제안자 분들게 개별 연락해서 참여 의사와 형식등을 전달해 주셔도 됩니다.
○ 문의 : 이사라 010-7277-3719 / 송경동 010-8278-3097
[긴급 제안자 그룹(문화예술계)]
(춤) 이삼헌 (풍물) 김용범, 홍성민, 이성호 (문학) 권위상, 송경동 (미술) 박은태, 전미영 (음악) 박준, 윤민석, 연영석, 정윤경, 지민주 (연극) 이해성 (영화) 안병호 (문화연대) 이원재 정정은 이두찬 (민예총) 강욱천, 손병휘 (블랙리스트이후(준)) 정윤희 (기획) 민정연 이사라
신청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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