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


교육<문화정책 연속강좌> 문화정책의 전환을 위한 7가지 의제들

2022-07-06
조회수 2403

<문화정책 연속강좌> 

문화정책의 전환을 위한 7가지 의제들


<강좌구성>

[1강] 기후위기 시대의 문화정책(7.12)

[2강] 세대론을 넘어서는 청년문화정책(7.19)

[3강]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예술노동과 예술인복지 정책(7.26)

[4강] 신기술 혁신담론과 기술환경의 진화, 변화하는 기술문화정책(8.9)

[5강] 글로벌 문화지형과 문화다양성: 한류와 문화다양성의 공존가능성(8.16)

[6강] 문화정책 패러다임 전환 의제로서의 지역문화정책(8.23)

[7강]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과 스포츠, 젠더 렌즈로 톺아보기(8.30)



<강좌개요>

ㅇ 기간 : 2022년 7월 12일 ~ 8월 30일 (매주 화요일)

ㅇ 시간  : 저녁 7시 ~ 9시 (총7강)

ㅇ 장소 : 문화연대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81-9)

ㅇ 모집 : 회차별 선착순 20명

ㅇ 참가비 : 회차당 2만원 (전 회차 참여시 10만원)


ㅇ주최 : 문화연대 문화정책연구모임

ㅇ문의 : culture918@gmail.com, 010-9973-2037(박선영)


* 문화정책연구모임은 대안적인 문화정책 담론을 구성하고 그에 따른 실천과제를 만들기 위한 모임으로, 향후 문화정책 세미나, 정책포럼, 문화정책 보고서 및 단행본 발간과 같은 활동들을 준비중입니다.


강의 신청하기



7월 12일(화) 19:00~21:00

[1강] 기후위기 시대의 문화정책

‘기후위기’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단어다. 기후위기는 어느새 삶-체제의 위기와 전환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설정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기후위기와 멸종위기 앞에서 무감각하거나 무기력하다. 심각한 재난과 멸종 위기가 매일같이 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지만, 개인의 안락함과 정치권력의 이권은 결코 물러설 기세가 아니다. 그래서 “기후위기는 문화의 위기이자 상상력의 위기다.(아미타브 고시)”

이번 강의는 문화적 관점에서 사회변동과 기후위기를 살펴보고, 기후위기 시대의 문화정책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원재

성북과 고창에서 아내 육끼와 함께 서식한다. 문화연구, 사회운동, 로컬기획이 불규칙적으로 융합된 삶을 살고자 한다. 문화연대 ‘기후위기운동모임 스틸얼라이브 Still Alive’ 그리고 (사)시민자치문화센터, 공유성북원탁회의, 제철수박, 일상예술창작센터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화정책과 관련해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영등포문화재단 이사, 서울문화재단 이사 등을 경험했거나 하고 있다.


김차랑

기후위기 비상행동, 멸종반란, 전쟁없는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물권과 기후운동 액션을 기획하고 기록하는 일을 주로 한다. 사회운동에서 시각예술과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고민이 많다.



7월 19일(화) 19:00~21:00

[2강] 세대론을 넘어서는 청년문화정책

2010년대 이후 한국에서 주요한 정책 범주로 떠오른 '청년'을 어떻게 사유할 것인가? 우리는 연령코호트로서의 청년에 대한 배타적, 일방적 지원이 아닌 방식으로 청년(문화)정책을 어떻게 재사유할 수 있을지 고민하려고 한다. 구체적으로 이 강의에서는 일종의 이념형적 개념쌍으로서 세대에 대한 '분리주의적 활용'과 '발견적 활용', 정책 기조로서의 '청년지원 정책'과 '미래사회 정책'을 구분하여보고 각각 후자의 접근을 옹호한다.


김선기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대학에서 미디어문화연구를 공부하고 있다. 청년 및 세대와 관련한 한국사회의 다양한 현상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오고 있다. 단독 저서로 <청년팔이 사회: 세대론이 지배하는 일상 뒤집기>가 있다.



신민준

문화연대 집행위원이며, 원래는 예술대학생네트워크라는 비영리단체의 활동가이다. 시각예술가이자 문화운동가로서 다양한 활동하고 있다. 개인의 실존을 결정짓는 사회구조에 대한 흥미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작업과 운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 TF팀장, 서울청년예술인회의 문화분과 팀장, 서울문화재단 서울청년예술인회의 구성원 등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7월 26일(화) 19:00~21:00

[3강]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예술노동과 예술인복지 정책

코로나 팬데믹이 오래동안 지속되면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생계가 매우 힘들어졌다. 일반 예술인들의 생활고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절을 겪으면서 더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이러한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 예술인의 창작과 생활, 즉 예술노동과 예술인복지는 분리될 수 없으며, 예술인이 처한 어려움을 개인의 문제로 환원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 문화예술 정책의 중요한 의제로 제기되었다. 이 강의는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예술노동과 예술인 복지정책의 의제들을 역사적으로 검토하고, 특히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사태와 예술계의 미투운동을 계기로 제정된 예술인권리보장법 제정의 주요 쟁점들, 예술인고용보험제도 도입의 성과와 한계들을 검토하면서 우리시대 예술노동과 예술인 복지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에서 문화이론, 예술정책, 공연기획을 가르치고 있다.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과 편집인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 <문화비전2030-사람이 있는 문화> 추진단장, 예술인복지정책과 예술인권리보장법 제정 TF 위원장, 정책기획위원회 지속가능사회분과 위원, 서울시 문화시민도시 정책위원장, 서울아레나 MP를 역임했다. 현재 문화연대집행위원, 경기아트센터 이사, 예술마을프로젝트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연구의 종말과 생성』, 『문화자본의 논리』, 『문화부족의 사회』 등이 있다.


김상철

2011년 ‘밥먹고 예술합시다’를 기치로 만들어진 예술인소셜유니온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술인의 근로자 의제를 중심으로 하는 예술인복지법 개정, 저작권 분배 과정에서 음악인 당사자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하는 저작권법 개정 등의 입법과정을 담당했다. 블랙리스트 이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대한 기관개선과제 연구를 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운영개선을 위한 TF에도 참여해 현장소통소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국연극인노동조합과 함께 적정보상체계 연구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예술인의 사회적 위치를 측정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8월 9일(화) 19:00~21:00

[4강] 신기술 혁신담론과 기술환경의 진화, 변화하는 기술문화정책

이 강연에서는 신기술혁신과 변화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한국사회의 기술·문화정책 계보학을 다룬다. 전통적으로 한국사회의 기술환경 및 산업의 혁신은 정부 주도 국가산업 개발담론의 토대에서 이뤄져 왔다. 닷컴 시대의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IT산업 육성, 웹 2.0 시대 포털과 플랫폼 생태계의 구축, 그리고 오늘날 메타버스-블록체인-인공지능-메이커문화 등 기술혁신에 대한 대대적인 정부주도 투자가 이를 보여준다. GPT-3, 람다, Dall-E, 언리얼엔진5, 메타휴먼과 같은 일련의 신기술 환경은 문화예술의 창조와 향유에서 어떤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인가? 문화창조의 자동화 시대, 이윤과 효율성의 관점이 아닌 노동과 예술이 존중받는 사회의 전망을 기술문화 정책의 계보들을 통해 탐색한다.


신현우

블록체인·플랫폼·인공지능 등 정보기술문화를 기술비판이론과 마르크스주의의 시각으로 연구하는 문화연구자이다. 저서로 『사물에 수작부리기: 손과 기술의 감각, 제작 문화를 말하다』(공저), 『게임의 이론: 놀이에서 디지털게임까지』(공저),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을 향하여』(공저), 『위기와 성찰의 뉴노멀시대』(공저) 등이 있으며, 계간 문화이론 전문지 문화/과학 편집위원, 문화연대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디지털 문화이론과 아트&테크놀로지를 강의하고 있다.



8월 16일(화) 19:00~21:00

[5강] 글로벌 문화지형과 문화다양성: 한류와 문화다양성의 공존가능성

최근에 BTS, 블랙핑크,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한국의 문화콘텐츠들이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면서 한류에 대한 재정의가 학술담론 진영에서 이루어지고, 한류가 글로벌 문화지형에서 문화적 우세종으로 등장한 맥락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문학, 클래식, 무용, 미술, 전통예술 등 순수예술분야에서도 한국 예술인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른바 예술한류의 형성과 의미에 대해서도 많이 논의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예술, 푸드와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서 한류가 이루어 낸 괄목할만한 현상과 성과에 대해 해외언론에서는 국가주도형 문화지원 정책에 힘입은 문화수출품으로 평가하거나, 한국의 경제성장과 높은 교육수준, 민주화의 역사가 만들어낸 문화성과로 진단하기도 한다. 글로벌 문화열풍으로서 한류의 역사적 형성의 사회문화적 배경 안에는 문화민족주의와 문화자본의 논리가 강하게 작동하고 있어, 이미 콘텐츠제작과 배급 유통, 문화팬덤에 있어 탈국적화되어 있는 한류의 모순적인 재생산 논리에 대해 깊은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 맥락에서 한류의 문화형성을 바라보는 새로운 대안으로 문화다양성의 관점에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문화다양성의 개념과 문화다양성 정책의 현황과 한계, 문화다양성의 논리로 한류를 바라보는 문화정책의 기본 인식과 관점이 무엇인지를 이번 강의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에서 문화이론, 예술정책, 공연기획을 가르치고 있다.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과 편집인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 <문화비전2030-사람이 있는 문화> 추진단장, 예술인복지정책과 예술인권리보장법 제정 TF 위원장, 정책기획위원회 지속가능사회분과 위원, 서울시 문화시민도시 정책위원장, 서울아레나 MP를 역임했다. 현재 문화연대집행위원, 경기아트센터 이사, 예술마을프로젝트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연구의 종말과 생성』, 『문화자본의 논리』, 『문화부족의 사회』 등이 있다.


김성일

경희대학교에서 세계와 시민, 한국의 이슈와 경제, 자본주의 비판을 강의하고 있다. (사)문화사회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 『대중의 계보학』, 『문화다양성협약과 한국영화』(공저) 등이 있으며, 주 관심사는 대중문화, 문화연구, 문화운동, 사회운동, 대중연구, 교양교육이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초래한 현상과 변화에 관해 다양한 연구와 집필을 진행하고 있다.



8월 23일(화) 19:00~21:00

[6강] 문화정책 패러다임 전환 의제로서의 지역문화정책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제정과 2019년 12월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지역문화정책이 문화정책의 주요 의제로 부상하였다. 2000년대 초반 가시화되었던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논의는 수도권 중심의 문화정책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분권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졌지만, 최근 기초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지역문화정책은 문화정책이 운영되고 작동하는 무대이자 플랫폼으로 ‘지역’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과거와 차이가 있다. 이 강의는 ‘지역’의 기의가 이렇게 변화한 이유를 문화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1960-70년대 지역문화정책이 개념화되기 이전 시기부터 현재까지 지역문화의 개념, 용례, 정책, 사업의 변화를 역사적으로 검토하고, 특히 지역을 매개로 하는 예술 작업 및 예술인의 활동이 창작 위주의 문화정책을 일부 대체하고 보완하게 된 이유를 문화정책의 사회적 정당성, 사회적 가치의 맥락에서 살펴본다. 이 강의에서 우리는 지역문화정책의 계보와 맥락을 함께 검토할 것이며, 나아가 현재 지역문화정책의 부흥을 문화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맥락에서 토론하고 논의할 것이다.


성연주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지역문화 거버넌스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전통적인 예술의 영역이 확장되고 전환되는 사회적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문화, 생활문화, 청년예술, 예술노동 등이 주요 관심 분야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지역문화역량 개념으로 접근한 서울시 자치구의 지역문화 수준 측정 및 유형화(2022)”, “Rappers as hip-hopers(2020)” 등이 있다. 문화정책연구모임 행간 멤버로 활동하며 『생활문화 연구담론집 – 돌아보다, 넘어보다』(2022)를 함께 썼고, 문화연대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선영

문화정책 분야와 문화운동 현장에서 활동가로 중이며,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대응 활동, 예술인권리보장법 제정 운동, 경의선공유지 운동, 이건희기증관 건립 반대 운동과 같은 현안 대응과 함께, 문화정책 및 예산 감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대안적인 서울시 문화정책을 모색하는 모임인 '서울문화시민포럼' 발족을 준비중이며, 지역문화를 기반한 문화생태계의 전환과 새로운 문화주체 네트워크 구축을 고민중이다. 



8월 30일(화) 19:00~21:00

[7강]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과 스포츠, 젠더 렌즈로 톺아보기

이 시간에는 모든 사람이 향유하는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위해 필요한 공정·평등한 문화예술 및 스포츠 생태계란 어떠해야 하는지 상상해 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 생태계는 어떠한지 젠더 관점으로 톺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톺아보기란 차근차근 그리고 샅샅이 훑어보고 살펴보는 것을 말합니다.

우선, 문화예술과 스포츠 영역에서 성별고정관념은 어떤 방식의 차별을 생산하는지 그 차별을 현실에서 어떤 방식으로 인식하고 체화하는지 살펴봅니다. 문화예술, 스포츠 현장에서 우리가 인지하는 성별간의 차이는 정말 차이일까요?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성별 간의 차이 혹은 차이라고 믿는 것이 차이인지 혹은 성별 고정관념으로 인해 굳어진 허위의식이 아닌지. 차이라는 말로 숨겨진 차별들을 함께 찾아봅니다. 다음으로는 문화예술과 스포츠 현장의 차별을 치우고 모든 사람을 위한 공정하고 평등한 문화예술과 스포츠 생태계의 상을 그려 봅니다. 공정하고 평등한 문화예술 및 스포츠 생태계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 봅시다.


이산

성평등작업실 이로 대표이며, 마임배우이자 성평등교육활동가로 활동 중이다. 성폭력전문상담원으로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활동하였고, 이윤택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한 바 있다. 성폭력 피해 예술인 지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성평등예술지원 소위원회 활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 성인지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문화예술계 성폭력 대응과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함은주

하키선수 출신으로 운동(sport)하는 운동가(activist)를 지향한다. 스포츠사회학을 전공했으며, 스포츠인권구소 대외협력위원장, 문화연대 집행위원을 맡아 스포츠 문화정책, 스포츠인권, 성평등 스포츠와 관련된 활동과 글쓰기를 하고 있다. 서울시체육회 성평등위원회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위원, 대학스포츠협의회 인권위원회 위원, 경기도 인권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