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


행사전환을 꿈꾸며 ― 문화연대 2023년 정기총회 후기

2023-02-01
조회수 762

전환을 꿈꾸며 

― 문화연대 2023년 정기총회 후기



정기총회는 매년 문화연대의 지난 활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활동을 계획하며, 올해 함께할 활동가 및 집행위원들의 인선을 회원분들께 보고하고 승인받는 자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올해엔 대면 총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총회를 찾아줄 문화연대 회원님들을 환영하고자 활동가들은 대관 장소를 꾸미며, 자료집과 명찰을 나눠줄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김경 집행위원이 맛난 커피를 준비해주어, 입구부터 반겨주셨습니다.



총회는 회원 소개 및 의순 채택, 성원보고에 이어 아래 꼭지로 진행되었습니다.


• 2022년 활동평가안 의결

• 2023년 활동계획안 의결

• 임원인선안 의결


기술미디어문화위원회, 스틸얼라이브, 문화정책센터 등 문화연대 각 기구마다 냉철히 지난 활동을 평가하고 올해 당찬 포부와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올해엔 '전환실험실'이란 이름으로 문화연대 전 구성원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각 안건이 승인받을 때마다, 정정은 사무처장이 요술 의사봉을 들어 승인을 확정하여주었습니다.




올해에는 다양한 집행위원분들이 새로 합류해주셨습니다. 유사원, 이명선 정희준, 홍태림 집행위원 네 분의 선전을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오랫동안 문화연대의 공동대표 자리를 지켜온 원용진 선생님의 퇴임사가 있었습니다. 서강대학교 정년퇴임 후 문화연대에서 배운 것들을 고향 진해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해주셨어요. 이어 정용철 전 집행위원장이 작성한 감동적인 고별인사도 낭독하였습니다. 





신임공동대표로 이동연 선생님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1999년 9월 18일 문화연대가 창립할 당시 활동가였는데, 마침내 대표 자리까지 맡게되었네요. 이동연 공동대표는 취임사로, 올해의 포부 세 가지를 발표하였어요.






이렇게 총회 자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삶-체제 전환을 위한 발걸음, 문화연대의 행보를 올해에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