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토) 오후, 문화연대 신규회원들과 소모임야호 : 전시보고 야호 프로그램을 함께 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술문화에 대한 전시 "포킹룸 2023"을 관람하였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아드레날린 프롬프트'였는데요. 작년에는 합성 미디어에 대해 다루었다면, 올해는 프롬프트 기반 AI을 다루었습니다. 올해 포킹룸에는 열명의 연구자가 리서치랩에 참여하였고 열 한명의 예술가가 인포샵 zine에 참여하여 다양한 작업들을 선보였습니다.

한 시간 가량 전시 관람을 마치고, 인근 제비다방으로 이동해 함께 수다를 떠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티타임까지 함께한 조희웅, 이유미 회원과 신민준 집행위원, 박이현 활동가는 먼저 문화연대와 함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소개를 했고요. 이어 지역에서의 마을 만들기, 한국영화와 K팝 등 온갖 주제들을 넘나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화연대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후원을 넘어, 활동을 함께하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 합니다. 그리고 신규회원들을 소개할 수 있는 꼭지도 준비하고 있어요. 소모임 야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