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광장에서의 탄핵 촛불과 조기대선, 그리고 새 정부 출범까지—7개월여의 격변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문화연대는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광장의 시민들과 함께하며, 문화운동의 실천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정권 교체를 넘어선 사회적 전환의 필요를 질문하며, 다음 사회를 위한 문화운동의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해왔습니다. 새 정부 출범 30일이 지난 2025년 7월 7일(월), 문화연대는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비상계엄 이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현재 문화운동이 놓인 조건을 냉정히 진단하며, 앞으로의 전략과 실천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문화연대가 지금 어디에 서 있고, 누구와 어떻게 연대하며, 어떤 방식으로 운동의 집중력을 높여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며, '다음 문화운동의 페이지'를 여는 데 필요한 과제를 구체화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그 논의의 흐름을 정리한 결과입니다. 지금 이 전환의 시간에, 문화연대의 길 위에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공유합니다. |
[2025문화연대 상반기 워크숍①] 숫자로 보는 2025년도 상반기 문화연대 활동
12.3 내란 이후, 예정된 문화연대 후원행사를 취소하고 그 와중에 문화연대 총회도 열고 광화문 농성장도 지키며 드디어 4월 탄핵이 인용되고나니 코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에 문화정책 활동에 나서는 등 바쁘게 반 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숫자와 함께 문화연대의 반 년 간의 활동 함께 돌아보시죠.

13
문화연대는 작년 12월부터 총 13건의 기자회견을 함께 주최했습니다. 숫자에 포함하진 않았지만, 기후정의와 반전 평화 등의 사회적 이슈에 연명한 기자회견은 더욱 많았습니다.
특히 내란수괴 윤석열과 문화예술계의 공범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많았어요.
12월에는 <불법 비상계엄·내란 동조 유인촌 고발 문화예술계 기자회견>을 주최했고요. 1월에는 <윤석열과 내란범 즉각 체포를 촉구하는 문화예술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고 2월에는 <국회의장은 내란 공모·동조·부역·선전·선동 국민의힘 의원 즉각 제명하라>와 <'전국문화예술인선언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3월에는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고 헌정을 회복하라>, <“헌재는 윤석열을 이번주에 파면하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문화예술 행정기구를 감시하며 비판하는 기자회견도 꾸준히 열어왔습니다.
1월에는 <문체부,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졸속 선임 중단촉구 국회 기자회견>을 열었고, 2월에는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정감시단 평가발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예술단체 통합’ 졸속 추진 중단하라>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6월에는 <서울국제도서전의 '믿을 구석'은 공공성이다>를 주최하였습니다.
표현의 자유나 인권 등 이슈 관련 기자회견도 열어왔습니다.
작년 12월에는 <광장에서 집회할 권리를 위한 소송제기 기자회견 “서울광장 집회, 오세훈 허가는 필요없다”> 기자회견을 열었고, 올 4월에는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의 소속 아이돌 멤버 강제추행 고소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32
그리고 32건의 논평과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문화연대가 단독으로 작성한 논평과 성명도 있고, 공동으로 작성한 논평과 성명도 있고, 연명으로 이름을 올린 것도 있습니다.
논평과 성명은 어떤 사회적 사건에 대해 단체의 입장을 밝히는 글인데요. 그만큼 문화연대가 소리 높여 의견을 내야할 일이 많았던 반 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4년 12월
[논평]망상에 빠진 끔찍한 파시스트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_1212 윤석열 담화에 부쳐
[논평] 한동훈‧한덕수의 ‘질서 있는 퇴진’에 부쳐_한국 사회의 내일에 ‘윤석열‧한동훈‧국민의힘’의 자리는 없다.
[공동논평]산업 중심, 인권 외면 AI 기본법 국회 통과 유감_AI 시스템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고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할 것
[성명] 윤석열을 체포하라!
[성명]'국민의힘'의 탄핵 반대 당론 확정에 부쳐_내란 범죄집단 옹호하는 ‘국민의힘’ 해체하라!
[긴급성명] 민주주의 파괴자_윤석열을 체포하라, 국민의힘 해체하라
[공동성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의 책임심의관제 직접 참여에 부쳐_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의 핵심 전략 부활하다!
[공동성명]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내란 수습 호소를 규탄하며_두 번의 국가 범죄 책임자, 유인촌을 즉각 파면하고 조사하라!
[공동성명] ‘김어준 제보’ 검증도 없이 공론장에 올린 과방위에 유감을 표한다
[공동성명] 문체부는 파렴치한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선임 과정을 즉각 중단하라!
2025년 1월
[논평]대한민국 새 스포츠대통령 유승민에게 바란다
[성명]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사정책 기조는 <나쁜놈들의 전성시대>인가? — 오세훈 서울시장의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회전문 인사에 부쳐
2025년 2월
[논평]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이 안중에도 없나 공론화 과정없이 졸속 추진하는 ‘국립예술단체 통합’을 반대한다
[공동논평]올림픽 이념과 올림픽 헌장을 준수하지 않은 트럼프 정부의 미국은 올림픽 개최국 자격 없다
2025년 3월
[논평]시민들의 삶과 미래를 외면한 내란 주범 윤석열 석방 결정을 규탄한다!
[논평]시민들의 광장 민주주의에 내란 동조자 오세훈의 허가 따위 필요없다
[성명]문화체육관광부의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문화 행정을 규탄한다 - ‘국립국악원장 문체부 관료 임명 반대’에 부쳐
[성명]민주주의 훼손하는 내란 동조자 오세훈 서울시장을 강력 규탄하며, 문화연대는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한 연대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서울시의 광화문 농성장 철거 계고장에 부쳐
[공동성명]독일의 공영방송 ARD와 ZDF는 한국 시민들에게 사과하라 [The Whole World Is Watching]
2025년 4월
[논평]내란 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환영하며, 이제는 사회대개혁과 체제전환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야 할 때이다
[논평]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은 스포츠윤리센터 징계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
2025년 5월
[논평]혐오 정치 선동하는 이준석, 즉시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하라
[논평]개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라
[논평]우리의 인공지능은 정녕 민주주의와 멀어지려는가 _대선 후보별 핵심 AI 공약, 사라진 시민 데이터 인권
[공동논평]내란 세력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알박기 인사를 즉각 철회하라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용욱 대표 임명에 부쳐
[공동성명]운동하는 아동의 학습권을 짓밟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각성하라!
[공동성명]서울국제도서전 주식회사 신주 발행 공고에 대한 반대 성명 - 서울국제도서전의 공공성 회복을 요구하며
2025년 6월
[성명]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누구에 의한 ‘AI 주권’인가? 이재명 정부는 AI 민주주의와 AI 시민주권의 정책 철학을 견지하라
[공동성명]블랙리스트 실행 책임자 우상일의 국립문화공간재단 대표 임명은 정치적 기획 인사다. 이재명 정부는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블랙리스트 사태 진상규명을 포함한 <블랙리스트 특별법>을 제정하라!_국립문화공간재단 우상일 대표 임명에 부쳐
[공동성명]‘국민주권정부’의 문화정책은 <문화체육관광부 관료주의 대개혁>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공동성명]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즉각 성북구 문화행정을 정상화하십시오 _주민의 이름을 갈아낸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의 폭력적 행정에 부쳐

24
올해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24일간 문화연대, 블랙리스트 이후, 영화인연대, 한국민예총, 한국민족춤협회, 한국작가회의등 272개 단체가 참여하는 <윤석열퇴진 예술행동>은 광화문 시민농성장에 예술행동 텐트를 꾸리며, 내란범 윤석열 파면을 요구하며 집단 단식과 농성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기간 문화예술단체들은 평일에 예술행동/예술난장을 열고, 주말에는 문화예술인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밤마다 시민사회단체 결의대회에 연대하였으며, 안국역 일대에서 철야농성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총 24일간의 농성 끝에 드디어 윤석열에 대한 파면이 선고되었고, 농성장은 평화롭게 축제 분위기 속에서 해산하였습니다.

이어서 몇 가지 문화연대의 SNS 인사이트를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1,950
12월 3일부터 7월 6일까지, 문화연대 인스타그램 순 팔로우가 512명 증가하였습니다. 762명이 증가하고 팔로우 취소가 250이었어요.
총 35.6%나 상승하여 현재 1950명을 기록하고 있지요.
특히 많은 상승을 기록한 날은 계엄 선포 다음날인 12월 4일이었어요. <윤석열을 체포하라> 성명이 좋아요 202개가 찍히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어요. 한편 12월 15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내란 수습 호소를 규탄하며> 기자회견 게시물도 좋아요 307개를 기록하며, 이날 팔로워수도 43명이나 증가하였답니다. 1월 4일에 올린 남태령과 한남동에서의 투쟁 영상도 599라는 가장 높은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4~5일 양일간 41명의 팔로워가 늘었습니다.
문화연대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는 여성이 60.7%이고 남성이 39.3%입니다. 그리고 61.6%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고 해요. 이목이 가장 집중된 콘텐츠는 <세종호텔 진수동지와 운동을> 프로그램을 기록한 영상이었어요. 무려 1.9만이나 조회되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서명과 대선 기간 이준석의 망언을 규탄하는 논평도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5,454
한편 동기간 문화연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가장 높은 노출을 기록한 콘텐츠는 블랙리스트 실행 책임자 우상일의 국립문화공간재단 대표 임명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이었습니다. 무려 5,454를 기록했지요. 두 번째 노출을 기록한 콘텐츠가 21대 대통령 당선과 새 정부 출범에 부쳐 작성한 논평으로 1,577을 기록했거든요.
현재 문화연대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는 천오백명 수준으로, 상반기 중 4.2%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페이스북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2021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걸 고려했을 때 그나마 선방한 게 아닐까 싶어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광장에서의 탄핵 촛불과 조기대선, 그리고 새 정부 출범까지—7개월여의 격변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문화연대는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광장의 시민들과 함께하며, 문화운동의 실천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정권 교체를 넘어선 사회적 전환의 필요를 질문하며, 다음 사회를 위한 문화운동의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해왔습니다.
새 정부 출범 30일이 지난 2025년 7월 7일(월), 문화연대는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비상계엄 이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현재 문화운동이 놓인 조건을 냉정히 진단하며, 앞으로의 전략과 실천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문화연대가 지금 어디에 서 있고, 누구와 어떻게 연대하며, 어떤 방식으로 운동의 집중력을 높여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며, '다음 문화운동의 페이지'를 여는 데 필요한 과제를 구체화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그 논의의 흐름을 정리한 결과입니다. 지금 이 전환의 시간에, 문화연대의 길 위에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공유합니다.
[2025문화연대 상반기 워크숍①] 숫자로 보는 2025년도 상반기 문화연대 활동
12.3 내란 이후, 예정된 문화연대 후원행사를 취소하고 그 와중에 문화연대 총회도 열고 광화문 농성장도 지키며 드디어 4월 탄핵이 인용되고나니 코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에 문화정책 활동에 나서는 등 바쁘게 반 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숫자와 함께 문화연대의 반 년 간의 활동 함께 돌아보시죠.
13
문화연대는 작년 12월부터 총 13건의 기자회견을 함께 주최했습니다. 숫자에 포함하진 않았지만, 기후정의와 반전 평화 등의 사회적 이슈에 연명한 기자회견은 더욱 많았습니다.
특히 내란수괴 윤석열과 문화예술계의 공범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많았어요.
12월에는 <불법 비상계엄·내란 동조 유인촌 고발 문화예술계 기자회견>을 주최했고요. 1월에는 <윤석열과 내란범 즉각 체포를 촉구하는 문화예술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고 2월에는 <국회의장은 내란 공모·동조·부역·선전·선동 국민의힘 의원 즉각 제명하라>와 <'전국문화예술인선언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3월에는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고 헌정을 회복하라>, <“헌재는 윤석열을 이번주에 파면하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문화예술 행정기구를 감시하며 비판하는 기자회견도 꾸준히 열어왔습니다.
1월에는 <문체부,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졸속 선임 중단촉구 국회 기자회견>을 열었고, 2월에는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정감시단 평가발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예술단체 통합’ 졸속 추진 중단하라>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6월에는 <서울국제도서전의 '믿을 구석'은 공공성이다>를 주최하였습니다.
표현의 자유나 인권 등 이슈 관련 기자회견도 열어왔습니다.
작년 12월에는 <광장에서 집회할 권리를 위한 소송제기 기자회견 “서울광장 집회, 오세훈 허가는 필요없다”> 기자회견을 열었고, 올 4월에는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의 소속 아이돌 멤버 강제추행 고소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32
그리고 32건의 논평과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문화연대가 단독으로 작성한 논평과 성명도 있고, 공동으로 작성한 논평과 성명도 있고, 연명으로 이름을 올린 것도 있습니다.
논평과 성명은 어떤 사회적 사건에 대해 단체의 입장을 밝히는 글인데요. 그만큼 문화연대가 소리 높여 의견을 내야할 일이 많았던 반 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4년 12월
[논평]망상에 빠진 끔찍한 파시스트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_1212 윤석열 담화에 부쳐
[논평] 한동훈‧한덕수의 ‘질서 있는 퇴진’에 부쳐_한국 사회의 내일에 ‘윤석열‧한동훈‧국민의힘’의 자리는 없다.
[공동논평]산업 중심, 인권 외면 AI 기본법 국회 통과 유감_AI 시스템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고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할 것
[성명] 윤석열을 체포하라!
[성명]'국민의힘'의 탄핵 반대 당론 확정에 부쳐_내란 범죄집단 옹호하는 ‘국민의힘’ 해체하라!
[긴급성명] 민주주의 파괴자_윤석열을 체포하라, 국민의힘 해체하라
[공동성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의 책임심의관제 직접 참여에 부쳐_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의 핵심 전략 부활하다!
[공동성명]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내란 수습 호소를 규탄하며_두 번의 국가 범죄 책임자, 유인촌을 즉각 파면하고 조사하라!
[공동성명] ‘김어준 제보’ 검증도 없이 공론장에 올린 과방위에 유감을 표한다
[공동성명] 문체부는 파렴치한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선임 과정을 즉각 중단하라!
2025년 1월
[논평]대한민국 새 스포츠대통령 유승민에게 바란다
[성명]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사정책 기조는 <나쁜놈들의 전성시대>인가? — 오세훈 서울시장의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회전문 인사에 부쳐
2025년 2월
[논평]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이 안중에도 없나 공론화 과정없이 졸속 추진하는 ‘국립예술단체 통합’을 반대한다
[공동논평]올림픽 이념과 올림픽 헌장을 준수하지 않은 트럼프 정부의 미국은 올림픽 개최국 자격 없다
2025년 3월
[논평]시민들의 삶과 미래를 외면한 내란 주범 윤석열 석방 결정을 규탄한다!
[논평]시민들의 광장 민주주의에 내란 동조자 오세훈의 허가 따위 필요없다
[성명]문화체육관광부의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문화 행정을 규탄한다 - ‘국립국악원장 문체부 관료 임명 반대’에 부쳐
[성명]민주주의 훼손하는 내란 동조자 오세훈 서울시장을 강력 규탄하며, 문화연대는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한 연대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서울시의 광화문 농성장 철거 계고장에 부쳐
[공동성명]독일의 공영방송 ARD와 ZDF는 한국 시민들에게 사과하라 [The Whole World Is Watching]
2025년 4월
[논평]내란 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환영하며, 이제는 사회대개혁과 체제전환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야 할 때이다
[논평]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은 스포츠윤리센터 징계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
2025년 5월
[논평]혐오 정치 선동하는 이준석, 즉시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하라
[논평]개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라
[논평]우리의 인공지능은 정녕 민주주의와 멀어지려는가 _대선 후보별 핵심 AI 공약, 사라진 시민 데이터 인권
[공동논평]내란 세력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알박기 인사를 즉각 철회하라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용욱 대표 임명에 부쳐
[공동성명]운동하는 아동의 학습권을 짓밟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각성하라!
[공동성명]서울국제도서전 주식회사 신주 발행 공고에 대한 반대 성명 - 서울국제도서전의 공공성 회복을 요구하며
2025년 6월
[성명]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누구에 의한 ‘AI 주권’인가? 이재명 정부는 AI 민주주의와 AI 시민주권의 정책 철학을 견지하라
[공동성명]블랙리스트 실행 책임자 우상일의 국립문화공간재단 대표 임명은 정치적 기획 인사다. 이재명 정부는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블랙리스트 사태 진상규명을 포함한 <블랙리스트 특별법>을 제정하라!_국립문화공간재단 우상일 대표 임명에 부쳐
[공동성명]‘국민주권정부’의 문화정책은 <문화체육관광부 관료주의 대개혁>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공동성명]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즉각 성북구 문화행정을 정상화하십시오 _주민의 이름을 갈아낸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의 폭력적 행정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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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24일간 문화연대, 블랙리스트 이후, 영화인연대, 한국민예총, 한국민족춤협회, 한국작가회의등 272개 단체가 참여하는 <윤석열퇴진 예술행동>은 광화문 시민농성장에 예술행동 텐트를 꾸리며, 내란범 윤석열 파면을 요구하며 집단 단식과 농성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기간 문화예술단체들은 평일에 예술행동/예술난장을 열고, 주말에는 문화예술인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밤마다 시민사회단체 결의대회에 연대하였으며, 안국역 일대에서 철야농성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총 24일간의 농성 끝에 드디어 윤석열에 대한 파면이 선고되었고, 농성장은 평화롭게 축제 분위기 속에서 해산하였습니다.
이어서 몇 가지 문화연대의 SNS 인사이트를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1,950
12월 3일부터 7월 6일까지, 문화연대 인스타그램 순 팔로우가 512명 증가하였습니다. 762명이 증가하고 팔로우 취소가 250이었어요.
총 35.6%나 상승하여 현재 1950명을 기록하고 있지요.
특히 많은 상승을 기록한 날은 계엄 선포 다음날인 12월 4일이었어요. <윤석열을 체포하라> 성명이 좋아요 202개가 찍히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어요. 한편 12월 15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내란 수습 호소를 규탄하며> 기자회견 게시물도 좋아요 307개를 기록하며, 이날 팔로워수도 43명이나 증가하였답니다. 1월 4일에 올린 남태령과 한남동에서의 투쟁 영상도 599라는 가장 높은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4~5일 양일간 41명의 팔로워가 늘었습니다.
문화연대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는 여성이 60.7%이고 남성이 39.3%입니다. 그리고 61.6%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고 해요. 이목이 가장 집중된 콘텐츠는 <세종호텔 진수동지와 운동을> 프로그램을 기록한 영상이었어요. 무려 1.9만이나 조회되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서명과 대선 기간 이준석의 망언을 규탄하는 논평도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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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기간 문화연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가장 높은 노출을 기록한 콘텐츠는 블랙리스트 실행 책임자 우상일의 국립문화공간재단 대표 임명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이었습니다. 무려 5,454를 기록했지요. 두 번째 노출을 기록한 콘텐츠가 21대 대통령 당선과 새 정부 출범에 부쳐 작성한 논평으로 1,577을 기록했거든요.
현재 문화연대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는 천오백명 수준으로, 상반기 중 4.2%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페이스북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2021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걸 고려했을 때 그나마 선방한 게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