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


포럼(3/28)문화/과학 117호 '사회적 우울' ; 쓰다 읽다 말하다, 모이다

2024-03-22
조회수 1843


<문화/과학> 117호 쓰다 읽다 말하다, 모이다 

 - 문화/과학×문화사회연구소×문화연대

 - 2024. 3. 28. (목) 19:00~21:00

 - 온라인 생중계 (문화연대 유튜브 채널) youtube.com/@culturalaction


 - <사회적 우울>  

   다중재난 상황에서 비가시화되는 ‘기후 난민’이 된 이들의 불안과 취약성, 

   국가 폭력과 참사에 치유 받지 못한 수많은 몸과 마음, 

   과로와 우울증에 시달리는 노동하는 몸, 

   정상성 논리에서 배제된 다른 몸과 아픈 몸, 

   적대와 혐오로 얼룩진 소셜미디어 정동의 굴곡에 다친 몸,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로 자살하고 부서지는 몸, 

   묻지마 살인과 노상 테러에 방치된 몸 등 

   사회적으로 누락되고 배제된 몸들이 구성하는 

   ‘사회적 우울’의 얽힘을 연결해 비판적으로 읽어내고, 

   이로부터 새로운 주체성의 정치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 사회

  • 김상규_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교수 

 - 패널

  • 정원옥 _ 문화사회연구소 대표이사, “사회적 우울: 한국사회의 집단정동적 우울을 어떻게 보고 다룰 것인가” 글쓴이

  • 김관욱 _ 덕성여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조교수, “어떻게 노동이 우울증이 되었는가: 공정의 정동병리학” 글쓴이

  • 이해수 _ 문화/과학 편집위원, “심리화의 이데올로기: 불안과 우울은 어떻게 자기-테크놀로지가 되는가” 글쓴이

  • 정강산 _ 문화/과학 편집위원, “자본주의 구조 위기의 리비도 형세:  ‘암울한 세대’ 너머의 감정사를 향하여” 글쓴이 

  • 권범철 _ 문화/과학 편집위원, “대멸종 시대의 우울과 돌봄” 글쓴이 


 - 문의 : 02-773-7707 kccs2003@gmail.com (문화사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