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중계권 분쟁, 그 해법은 무엇인가?
- 일시 : 2010년 4월 21일(수) 14-16시
-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 주최 : 문화연대 체육문화위원회
- 사회 : 송종길(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
- 패널 : 강혜란(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김경환(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이정우(성균관대학교 스포츠사회학실 연구원)
정준희(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강사)
정희준(동아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기획취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둔 현재, SBS의 단독중계 고수 입장에 대해 KBS와 MBC는 법정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극단적 대립 과정에서, 지상파 3사 모두 ‘시청자 채널 선택권’, ‘보편적 시청권’ 등을 단독중계 혹은 공동중계의 근거로 삼고 있다. 하지만 결국 이는 지상파 3사가 각자의 입장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것에 불과하다.
‘시청자 채널 선택권’의 문제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와 같이 지상파 3사가 전대미문의 싹쓸이 편성을 하여 시청자들의 볼 권리와 채널 선택권이 침해되었을 때 대두될 수 있는 문제이다.‘보편적 시청권’은 국민적 관심 이벤트를 국민 대다수가 무료 채널(지상파)을 통해 시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이기 때문에, 이 또한 현재의 상황과는 무관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3사는 월드컵 중계권 분쟁을 ‘시청자의 시청권’ 문제로 둔갑시키고 있다.
이처럼 지상파 3사의 과도한 경쟁은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은 이미 포기한 채, 시청자들을 볼모로 자사의 이익확보에 매몰되어 가고 있다. 그렇기에 현재의 극단적 대립에 대한 중재와 타협, 그리고 현실적인 대안모색이 지금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향후 2016년까지 SBS가 동․하계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한 상황이기에, 현재의 극단적 대립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면, 이는 지금보다 더 큰 경제․사회적 손실을 야기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긴급토론회에서는 현재 월드컵 중계권 분쟁을 둘러싼 쟁점을 재구성해보고, 현 상황을 풀어갈 수 있는 해법과 이에 대한 중계의 대안적 모델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월드컵 중계권 분쟁, 그 해법은 무엇인가?
- 일시 : 2010년 4월 21일(수) 14-16시
-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 주최 : 문화연대 체육문화위원회
- 사회 : 송종길(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
- 패널 : 강혜란(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김경환(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이정우(성균관대학교 스포츠사회학실 연구원)
정준희(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강사)
정희준(동아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기획취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둔 현재, SBS의 단독중계 고수 입장에 대해 KBS와 MBC는 법정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극단적 대립 과정에서, 지상파 3사 모두 ‘시청자 채널 선택권’, ‘보편적 시청권’ 등을 단독중계 혹은 공동중계의 근거로 삼고 있다. 하지만 결국 이는 지상파 3사가 각자의 입장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것에 불과하다.
‘시청자 채널 선택권’의 문제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와 같이 지상파 3사가 전대미문의 싹쓸이 편성을 하여 시청자들의 볼 권리와 채널 선택권이 침해되었을 때 대두될 수 있는 문제이다.‘보편적 시청권’은 국민적 관심 이벤트를 국민 대다수가 무료 채널(지상파)을 통해 시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이기 때문에, 이 또한 현재의 상황과는 무관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3사는 월드컵 중계권 분쟁을 ‘시청자의 시청권’ 문제로 둔갑시키고 있다.
이처럼 지상파 3사의 과도한 경쟁은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은 이미 포기한 채, 시청자들을 볼모로 자사의 이익확보에 매몰되어 가고 있다. 그렇기에 현재의 극단적 대립에 대한 중재와 타협, 그리고 현실적인 대안모색이 지금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향후 2016년까지 SBS가 동․하계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한 상황이기에, 현재의 극단적 대립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면, 이는 지금보다 더 큰 경제․사회적 손실을 야기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긴급토론회에서는 현재 월드컵 중계권 분쟁을 둘러싼 쟁점을 재구성해보고, 현 상황을 풀어갈 수 있는 해법과 이에 대한 중계의 대안적 모델을 제시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