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


활동후기문화와 연대로 더 많은 엮임을 만들자 — 12/4(토) 문화연대 후원의 날 일일찻집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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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얼굴만 봐도 흥겨운 우리


코로나로 힘든 시기 모아준 발걸음에 큰 감사를 전합니다. 문화연대는 올 한해도 여러분의 참여와 연대, 지지와 후원 덕분에 문화예술 현장에서 많은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매년 후원의 날에 와주신 분들을 보며 올해도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모아주신 발걸음에 큰 감사를 전합니다.

 

일일 찻집 아침 쌀쌀한 날씨도 걱정이 되었지만, 문화연대와 엮이신 많은 분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준비하는 내내 올해는 얼굴을 마주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과 함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끝나는 시간까지 많은 분이 자리를 지켜주셔서 덕분에 전날 늦은 시간까지 준비한 음식 등을 모두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날 후원의 날에는 지난 1년 문화연대가 주력했던 활동 중 기후위기 시대 문화연대 스틸얼라이브의 기후위기문화행동과 관련한 이야길 나누는 테이블을 마련했으며, 또 문화예술계 성평등과 관련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METOO와 관련한 테이블에서 참여한 분들과 이야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빈 용기를 가져오시는 분들에게 세탁세제와 주방세제, 베이킹소다를 나눔 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일일 카페를 진행했던 공간인 복합문화공간 인사동 코트에서 진행됐던 불법적 포격 철거사태에 맞서 농성 중인 이들에게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남기는 코너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이 이야기합니다. 문화연대 후원의 날에 가면 못 보던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고, 문화연대 후원의 날은 교차로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분들이 만나고 서로의 이야길 나눌 수 있는 곳이라고. 그렇게 문화연대는 많은 분들의 지지와 후원 연대와 애정, 관심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얼굴만 봐도 흥겨운 우리. 더 자주 만나고, 더 자주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펜더믹 시대를 살아가겠습니다. 내년에도 문화와 연대로 새로운 세상을 향해 함께 가겠습니다.



끝으로 아직 후원금 모금 기간이 일주일 남았습니다. 매년 후원 행사로 모아진 후원금은 그 해의 운영재정 적자를 해결하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문화연대의 활동이 튼튼하게 지속 되도록 살림살이 후원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_ 하나은행 162-910003-12804  예금주 : 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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