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


활동후기10.29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지킴이 다녀왔습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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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그간 국회에서 국정조사도 진행됐지만,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이 종료되고 말았습니다. 시민사회와 유가족들은 여전히 대통령의 진정한 사과와 성역 없는. 엄격한, 철저한 책임규명, 피해자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진상규명,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입장표명 및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번 주 토요일(2월 4일) 2시에 광화문 북광장에서 10.29이태원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가 진행됩니다. 그에 앞서 같은 날 11시 녹사평역 분향소에서 출발해 삼각지역, 서울역, 시청역 등을 경로로 하는 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화연대도 이번 시민추모대회에 11시 행진부터 참여할 예정입니다, 많은 회원과 시민분들의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한편, 문화연대는 지난 1월 31일 이태원참사 분향소 지킴이로 참여했습니다. 하루 동안 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을 맞이하고, 헌화를 도왔으며,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유가족 및 시민들과 함께 참사 희생자들의 평안한 안식 및 추모대회 참가를 호소하는 159배에 함께했습니다. 2월 3일 금요일 저녁 8시까지 159배는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또한 분향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지킴이를 상시적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링크로 들어가셔서 지킴이 신청도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지킴이 신청하기

문화연대는 앞으로도 이번 참사와 관련한 추모 행동에 연대할 예정이며, 안전사회를 위한 운동에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