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


연대활동[희망버스] 청년의 영의정 버스, 7월 9일(토) 12시 30분, 시청에서 만나요

2011-07-07
조회수 11298


안녕하세요.
제 2차 희망버스의 영의정버스 기획단 또연입니다.

잉여로운 청춘들의 연대돋는 질주 영의정 버스에는 혼자가기 뻘쭘해서- 뭐라도 해야겠는데 할줄 아는게 없다는 분들이 함께하고 계세요.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연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든든하고 고소한 연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영의정 버스는 반값등록금을 실현을 지지하며 잉여로운 청춘들에게 참가비를 반으로 뚝 잘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희망버스 참가비는 순수 실비인 관계로 지원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의정 버스 참가자들은 집에서 밥을 한솥씩 해오시면 어떨까 합니다. 나머지 재료들은 기획단에서 준비할터이니 살짜쿵 버스안에서 주먹밥을 만들면 어떨까 해요. 그래서 그 주먹밥으로 한진 노동자들과, 희망버스에 든든하고 고소한 연대를 준비하는 거지요

기발하고 재미난 연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
막나가는 왕을 제어하는 든든한 영의정들은 버스안에서 영의정 게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달콤한 요구르트를 먹고 만들 수 있는- 그리고 누구나 불수 있는 악기 카쥬!! 반값등록금. 최저임금, 연애자유 판을 지나 희망의 나라로 들어오게 되는 윷놀이 - 등등- 기발하고 재미난 연대를 통해 부산에서 신나게 연대할꺼에요

유쾌하고 신나는 연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소금꽃 진숙언니를 비롯해 우리 모두, 모두에게 꽃이 될 수 있는 부채꽃 만들기 - 내 여름휴가는 부산으로 가겠다 결의한 청춘들의 바캉스 투쟁 등등 - 철조망을 치고, 땅을 파서 우리를 막겠다는 그들의 얼토당토 않는 대응을 깔아뭉갤 웃음나는 연대로- 말도안되는 그들의 탄압을 비웃고 무력화 시켜버릴 꺼에요 -

까짓거 망가질 수도 있구요 -
경찰이 조금 무섭지만 같이 간다면 용기내서 갈 수도 있다는
잉여로운 청춘들의 연대돋는 질주-
영의정 버스의 희망은 이렇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 -
아놔 다른 버스 타는데 우리 버스에서는 뭐할지 고민되는 분들 -
아이디어라도 내놔라 나도 함께하자 - 이런분들
모두모두 영의정 버스 기획단에게 연락주세요 -

영의정 버스의 깔깔깔인 베이글과 또연이 살아생전 경험해본적 없는 친절로 답해드립니다.

문의 : rainbowroman@gmail.com , 또연 (010-6797-2959), 베이글(010-8898-5579)
참가비 입금계좌 ( 하나은행 295-910109-33607 예금주 최미경)

희망버스 탑승자 준비물 :
당일 식사, 우비, 깔개, 물, 수저, 컵, 등등 1박2일 일정에 필요한 것들

영의정 버스 탑승자 특별 준비물
: 밥 한솥(쌀밥 보리밥 현미밥 가리지 않읍)
: 바캉스용품 (튜브, 선그라스, 파라솔 뭐든 들고 이동할 때 눈물안나는거 모두 )
: 잉여로운 준비자세 와 연대돋는 마음

영의정 버스 탑승자 분들은 7월 9일 12시 30분 시청광장 옆 재능교육 농성장으로 오세요
한눈에 봐도 아, 쟤네구나 하는 얘들이 맞이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