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


활동후기[전환실험실] <기후위기 시대에 행동하는 문화예술인 선언> 오리엔테이션 후기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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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실험실]  <기후위기 시대에 행동하는 문화예술인 선언> 오리엔테이션 후기



지난 3월 10일 금요일, 문화연대 사무실에 특별한 만남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문화연대 전환실험실의 첫 번째 프로젝트 <기후위기 시대에 행동하는 문화예술인 선언>을 위한 초동모임이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문화예술인은 무얼 할 수 있을까요?" 


<기후위기 시대에 행동하는 문화예술인 선언 (이하 문화행동선언)>프로젝트는 기후위기 문제에 직면한 당사자로서 문화예술인들이 할 수 있는 그리고 해야 하는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을 나누고 또 직접 행동하기 위해 우리들의 선언문을 쓰고 또 행동하는 프로젝트로 "기후위기 시대에 문화예술인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루한 집회시위 문화,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어떻게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와 같은 고민을 문화예술인들과 문화연대가 함께 풀어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선언문을 공동으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것 그리고 선언문에 맞춘 액션을 414 기후정의파업 현장에서 함께 실행하는 것 이렇게 두 가지의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행동하는 문화예술인 선언 (이하 문화행동선언)>모집 개요 보기


 


오리엔테이션에는 희음, 윤혜진, 쥰, 미어캣, 김정은 님이 참석해 주셨는데요.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나누며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문화행동선언>소개 및 운영 전반(일정, 제안하는 선언문 형식 등)을 간단히 설명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문화예술적 개입과 쟁점 관련 사례>를 주제로 문화연대 기후운동기구 스틸얼라이브 애플 활동가와 문화연대 박이현 활동가가 준비한 발표를 들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선언한다"


이번 초동 모임에서의 이슈는 선언문의 형태를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참여자들과의 대화가 중요했습니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희음님은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이라는 이름의 그룹에서 활동을 하며 앞서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었기에 공동으로 선언문을 작성하는 것의 어려움이나 극복하기 위해 시도했던 방법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밖에 박이현 활동가가 준비한 사례들을 함께 보고 이야기나누며 선언문의 시작이 될 첫 마디를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우리는 선언한다>입니다. 


다음 만남을 가질 때 까지 '우리는 선언한다'로 시작하는 각자의 문장을 써보기로 하고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마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각자의 문장을 들고 만나 더 풍성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혹시, 지금이라도 <기후위기 시대에 행동하는 문화예술인 선언>에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주저 말고 연락주세요.! 

선언문 작성에 함께 하셔도 되고 이후 액션을 위한 추가 인원 모집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 문의 : 문화연대 cultural action ㅣ Tel. 02) 773-7707 ㅣ Email. culture918@gmail.com





😍 이후 일정


○ 활동 기간 : 3월 10일(금) ~ 4월 14일(금)

○ 활동 내용 : 매주 금요일 전체 모임, 주 1회 팀 별 모임(오리엔테이션 이후 확정)

- 1주 차(3.10.) 14시 : 오리엔테이션 (서울 모처, 장소 추후 공지) 

- 2주 차(3.17.) : 15시, 문화연대 : 선언문 논의 

- 3주 차(3.24.) : 선언문 마감, 선언문 발표 및 연서명 준비

- 4주 차(3.31.) : 선언문 연서명(1), 액션 기획 논의(1)

- 5주 차(4.7.) : 선언문 연서명(2), 액션 기획 논의(2)

- 6주 차(4.14.) : '414기후정의파업' 참여(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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