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2일 서울시의회 앞 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시민의 자산을 함부로 훼손하는 원주시의 폭정을 막아내자. 아카데미극장을 지키자는 호소에 공감한 많은 시민들이 원주로 향하는 버스에 타기 위해서 였습니다.
원주시는 지난 여름부터 시민들을 향해 폭력적인 행정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10월 30일 원주시는 결국 아카데미극장을 철거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원주아카데미극장은 문화적 가치도 매우 크지만, 보존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원주시민이 보여준 공동체의 가치를 가장 훌륭하게 표출된 공간입니다. 그리고 원주시는 이런 시민의 공동체 공간이자, 미래의 자산을 철거하는 비합리적이고 폭력적인 행정을 보여줬습니다.
11월 12일 많은 시민들이 모여 원주시를 규탄하는 시민대행진을 진행했습니다. 무너진 극장은 다시 지을 수 있습니다. 시민의 더 큰 힘으로 원주시에 시민의 공간을 다시 만들 것을 약속하며 이날 행진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극장은 철거되었지만, 철거 과정에서 공권력에 항의하던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연행한 죄값은 여전히 남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죄값을 묻기 위한 투쟁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경찰에게 시민들의 힘을 보여줄 것이며, 문화민주주의를 다시금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문화연대도 그 여정에 함께 할 것이며, 새롭게 시민의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벽돌을 함께 이고 지고 나르겠습니다.
지난 11월 12일 서울시의회 앞 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시민의 자산을 함부로 훼손하는 원주시의 폭정을 막아내자. 아카데미극장을 지키자는 호소에 공감한 많은 시민들이 원주로 향하는 버스에 타기 위해서 였습니다.
원주시는 지난 여름부터 시민들을 향해 폭력적인 행정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10월 30일 원주시는 결국 아카데미극장을 철거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원주아카데미극장은 문화적 가치도 매우 크지만, 보존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원주시민이 보여준 공동체의 가치를 가장 훌륭하게 표출된 공간입니다. 그리고 원주시는 이런 시민의 공동체 공간이자, 미래의 자산을 철거하는 비합리적이고 폭력적인 행정을 보여줬습니다.
11월 12일 많은 시민들이 모여 원주시를 규탄하는 시민대행진을 진행했습니다. 무너진 극장은 다시 지을 수 있습니다. 시민의 더 큰 힘으로 원주시에 시민의 공간을 다시 만들 것을 약속하며 이날 행진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극장은 철거되었지만, 철거 과정에서 공권력에 항의하던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연행한 죄값은 여전히 남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죄값을 묻기 위한 투쟁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경찰에게 시민들의 힘을 보여줄 것이며, 문화민주주의를 다시금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문화연대도 그 여정에 함께 할 것이며, 새롭게 시민의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벽돌을 함께 이고 지고 나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