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성명


보도자료만납시다, IOC 바흐위원장! 10월말 방한하는 IOC 바흐위원장에게 면담 신청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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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민사회단체,

서울평화상 수상 차 10월말 방한 예정인 IOC 바흐위원장에게

한국의 스포츠 인권 관련 상황을 전달하기 위한 면담 요청


철인3종선수 사망사건 진상조사 스포츠 구조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인권과스포츠,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체육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2020년 10월 15일 국제올림픽위원회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의 스포츠 인권 관련 논의를 위한 면담을 신청했다. 면담 신청은, 서울평화상 수상을 위해 10월말 방한 예정인 바흐위원장에게 보내는 서한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면담을 신청한 시민사회단체는 ‘한국의 NOC가 IOC 헌장을 근거로 본연의 임무를 최적으로 수행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임을 확인하면서, 다만 현재 한국의 체육단체 조정 문제는 대한체육회가 자신의 직무를 적절히 수행하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 것임을 강조하였다.

면담이 이루어진다면, 그 내용은 한국 스포츠 인권 현황을 설명하고 한국의 NOC를 포함한 스포츠 관련 기구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IOC와 한국의 시민사회단체가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 등으로 제안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는 IOC로부터 회신을 받으면 해당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0년 10월 15일

철인3종선수 사망사건 진상조사 스포츠 구조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인권과스포츠,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체육시민연대


[별첨] 서한(한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께

당신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몇 주 전 대한체육회의 한국올림픽위원회로부터의 독립의 문제로 편지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IOC 헌장이 준수되어야 함을 믿는 우리 시민단체 일동은 편지를 통해 한국스포츠인과 청소년들의 인권 상황에 대해 심심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체육단체 조정은 대한체육회가 수행해야 할 직무를 적절히 수행하지 못한 태만과 무능함에 기인한 것입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한국의 NOC가 본연의 임무를 최적으로 수행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에서 스포츠 인권이 제대로 구현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서울평화상을 수상하기 위해 10월 말 한국을 방문한다는 것을 압니다. 방한 기간 중 우리 시민단체 대표들은 당신을 만나기 간절히 희망합니다. 우리는 당신을 뵙고 한국에서 스포츠 인권 현황과 우리의 뜻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일정을 허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는 위원장님의 전세계 스포츠인들의 인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의 의지를 항상 믿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모든 스포츠인이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스포츠에 참여하고 올림픽 정신을 구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관심에 감사드리며, 답신을 기다리겠습니다. 


2020년 10월 15일

철인3종선수 사망사건 진상조사 스포츠 구조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인권과스포츠,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체육시민연대


[별첨] 서한(영문)


Dear Thomas Bach, President of IOC 

October 15, 2020


We would like to appreciate your hard work.

A few weeks ago, we wrote a letter about the independence of the Korean NOC from the Korea Sport and Olympic Committee (KSOC).  In the letter, all of the civic groups, who believe that the IOC charter must be followed, have expressed their deep concern about the human rights of Korean sportsmen and the youth.

The reconciliation of sports organizations by the Korean government is due to the negligence and incompetence of KSOC's inability to properly perform its duties, and we continue to hope that the Korea NOC will perform its mission optimally. Our simple hope is that the human rights in sports works properly in Korea.

We know you are visiting Korea in late October to receive the Seoul Peace Prize. While not knowing your schedule, the representatives of our civic groups are eager to meet you during your visit to Korea to explain and discuss with you thoroughly and clearly about the current status of the human rights in Korean sports. We would appreciate it if you allow us to schedule even while you are busy.

We always believe in your special interest and willingness to fully support the human rights of sportsmen around the world.  We wish all sportsmen in Korea to participate in sports and to embody the Olympic spirit in a guaranteed environment where human dignity is guaranteed.

Thank you for your attention and look forward hearing from you.


Sincerely yours


Junyoung Choi,

Chief, Culture Policy Center,

Cultural Action


Participating organizations,

Activists group for Human Rights ‘BARAM’

Civic Network for Justice in Sport

Cultural Action

Humanrightsport

Sports & Human Rights Institute

The Collaborative Contingent Committee for the Close Examination of the Late Triathlon Athlete Incident and Sport Re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