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장 유승민(이하 유승민)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취임한지 넉달이 지났습니다. 젊은 일꾼 리더십을 표방하는 유승민은 체육인들의 선택을 받아 지난 2월 28일 임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유승민은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재직 당시, 후원금 리베이트 불법 지급 사건, 국가대표 바꿔치기 등 심각한 비위로 인해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비위가 인정되어 징계가 요청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징계 요청은 결국 유승민 본인이 회장으로 있었던 (대한탁구협회), 또는 있는(대한체육회) 단체로 이첩되어, 이른바 ‘셀프징계’를 할 수밖에 없는 체육계의 구조적인 한계를 다시 한번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유승민은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이 같은 상황을 잘 인식한 듯, 윤리센터의 결정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도 후원금 불법 리베이트 지급에 대해 마치 규정 자체가 문제라는 식의 대응과 “누가봐도”라는 이해할 수 없는 기준으로 대표선수 바꿔치기를 정당화하는 등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법과 규정이 잘못되었다는 듯한 저열한 인식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는 법치국가에 살고있는 국민의 눈높이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일 뿐만 아니라, 마치 체육계가 반성없는 비리의 온상으로 보이게 함으로써 체육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실무자들만이 고발된 가운데,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자신은 시간만 끌며, 피해 나갈 구멍만 찾는 모습입니다. 유승민은 조직의 리더로서의 책임감도, 신뢰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초래된 것입니다.
이에 체육시민연대,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함께 연대하여 후원금 리베이트 불법 지급, 국가대표 바꿔치기 사건의 당사자 유승민을 서울특별시경찰청에 고발하며, 7월 9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경찰청 정문앞(종로구 사직로 8길 31)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 일시 및 장소 : 2025년 7월 9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경찰청 정문 앞(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8길 31)
- 주최: 체육시민연대,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 식순
- 고발요지 설명: 김현수(체육시민연대)
- 기자회견문 낭독: 정용철(문화연대 대안체육회)
- 기자회견 후 고발장 제출
기자회견문.
체육계를 비리의 온상으로 만드는 유승민은 사퇴하라.
지난 4월, 스포츠윤리센터는 현 대한체육회장이자 전임 대한탁구협회장인 유승민의 비리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통해 징계를 의결하였다. 스포츠윤리센터가 징계를 요청한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대한탁구협회장으로 재임하던 때, 협찬금을 유치한 사람에게 성과급을 부당 지급하여, ‘협회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정관을 위반한 사건과 둘째, 응당 국가대표로 선발되어야 할 선수를 임의대로 바꿔치기한 사건이다.
성과급 부당지급 사건은 일부 자선단체들이 모금액의 대부분을 단체의 부를 축적하는 데 썼다는 보도를 통해 우리 사회의 선량한 자선의식이 크게 위축되었던 사건에 비추어, 기업의 후원 자체를 크게 위축시키게 되는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도덕성 문제이다. 한편 국가대표 선수 바꿔치기 사건은 경쟁에서 공정성은 스포츠의 전부라고 해도 무방할 만한 스포츠의 핵심적인 가치임에도 임의대로 대표선수 교체를 강행하였다는 점에서 스포츠의 기본을 크게 훼손한 사건이다.
이 사건의 경중도 문제겠지만, 더 큰 문제는 이 사건을 대하는 유승민 체육회장의 인식에 있다. 그는 “현재 정관 등의 규정을 현실에 맞게 바꿀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신의 잘못이 마치 체육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정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인식으로는 문제에 대한 반성이나 재발방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체육회의 재정자립도를 높여, 자율성을 확보하고, 재정을 기반으로 빠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그의 포부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 포부를 달성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과만이 최고의 가치라는 인식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평생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오면서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이룬 유승민 본인의 승리지상주의적 가치관이 극에 달해 있음을 반증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탁구협회의 후원금 증가라는 그의 최대 치적도 규정과 원칙을 어기면서 달성한 반쪽짜리 성과에 불과하다.
그가 말한대로 대부분의 협회 재정은 어렵다. 하지만 현장에는 그 와중에도 그가 말한 판공비, 후원금 인센티브 요구는 물론, 과거 체육회장이 베풀던 임원단 국제대회 관광, 골프접대, 대회 참가에 따른 거마비를 비롯한 각종 편의 지급 등을 요구하는 임원들이 상당수 있다. 이런 부당함에 호응하는 리더는 각광 받고, 이런 관행을 개혁의 대상으로 여기는 리더는 곧 축출당했다. 날이 갈수록 이런 이들이 협회를 장악하고, 좌지우지하는 모습은 체육계 곳곳에서 목격된다. 협회를 키우는 임원이 아니라 협회를 이용해 자기가 크는 임원이 판을 친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가 이런 이들에게 호응하는가에 대한 문제였다. 하지만 그는 호응했다.
국가대표 선수 바꿔치기는 더욱 심각한 공정성 위반의 문제이다. 이 사건 또한 국가대표가 되고자 하는 선량한 선수의 ‘땀’ 보다, 자타공인 탁구전문가인 자신과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의 ’눈‘을 더 신뢰했다. 승리지상주의적 인식이 고스란히 묻어난 사건이다. 그가 이 사건을 변명하며 말한 ’누가봐도‘라고 표현한 것은 공정을 무너뜨리는 그릇된 인식이라는 점을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한다는 반증이다. 대한양궁협회가 전문가의 ’눈‘보다 선수의 ’땀‘만을 신뢰하는 방법으로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엘리트 스포츠 선수 출신이 그 전 생애를 통해 내면화하게 되는 승리지상주의적 가치관은 선수로써는 훌륭한 자질과 가치가 될지 모르겠으나, ’모두의 스포츠’를 지향함으로써 스포츠 강국을 넘어 스포츠선진국으로 가고자 하는 민주적 스포츠 발전을 위한 길목에서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구태임이 틀림없다. 지금껏 많은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각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해당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이나 사과보다 ’경기력(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하면서 사건의 원인과 후속조치가 괴리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승리지상주의와 같은 결과에만 경도되었기 때문이다.
유승민은 이런 문제 제기에 대해 곱씹어야 한다. 만약 스스로 변화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스포츠의 특수성’을 모르는 소리로 들린다면, 더는 그 자리에서 개혁을 도모할 자격도 능력도 없는 것이다. 잘못은 잘못이고, 사과와 반성은 그 잘못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그가 모색하는 그 ‘보답’의 방식은 법적인 대응과 더불어 그가 말한대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규정’을 고쳐 자신의 과오를 정당화하는 것이었다. 그럼으로써 유승민, 그는 그 스스로 구태이고, 개혁의 대상임을 자인하였다.
스포츠윤리센터의 결정이 나온 지 벌써 석 달이 지나가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자신이 속했던 대한탁구협회와 지금 속한 대한체육회의 사실상 ‘셀프 징계’를 여유 있게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분명 자신이 저지른 최악의 비위는 법의 판단을 받아야 할 중대한 사안임에는 변함이 없다.
이에 체육시민연대,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함께 연대하여 후원금 리베이트 불법 지급, 국가대표 바꿔치기 사건의 당사자 유승민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하여, 응당 받아야 할 책임을 묻고자 한다. 유승민은 자신의 명예가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체육계 전체의 명예와 함께 한다고 생각한다면 즉각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라!
2025. 7. 9.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체육시민연대
대한체육회장 유승민(이하 유승민)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취임한지 넉달이 지났습니다. 젊은 일꾼 리더십을 표방하는 유승민은 체육인들의 선택을 받아 지난 2월 28일 임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유승민은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재직 당시, 후원금 리베이트 불법 지급 사건, 국가대표 바꿔치기 등 심각한 비위로 인해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비위가 인정되어 징계가 요청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징계 요청은 결국 유승민 본인이 회장으로 있었던 (대한탁구협회), 또는 있는(대한체육회) 단체로 이첩되어, 이른바 ‘셀프징계’를 할 수밖에 없는 체육계의 구조적인 한계를 다시 한번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유승민은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이 같은 상황을 잘 인식한 듯, 윤리센터의 결정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도 후원금 불법 리베이트 지급에 대해 마치 규정 자체가 문제라는 식의 대응과 “누가봐도”라는 이해할 수 없는 기준으로 대표선수 바꿔치기를 정당화하는 등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법과 규정이 잘못되었다는 듯한 저열한 인식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는 법치국가에 살고있는 국민의 눈높이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일 뿐만 아니라, 마치 체육계가 반성없는 비리의 온상으로 보이게 함으로써 체육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실무자들만이 고발된 가운데,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자신은 시간만 끌며, 피해 나갈 구멍만 찾는 모습입니다. 유승민은 조직의 리더로서의 책임감도, 신뢰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초래된 것입니다.
이에 체육시민연대,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함께 연대하여 후원금 리베이트 불법 지급, 국가대표 바꿔치기 사건의 당사자 유승민을 서울특별시경찰청에 고발하며, 7월 9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경찰청 정문앞(종로구 사직로 8길 31)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문.
체육계를 비리의 온상으로 만드는 유승민은 사퇴하라.
지난 4월, 스포츠윤리센터는 현 대한체육회장이자 전임 대한탁구협회장인 유승민의 비리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통해 징계를 의결하였다. 스포츠윤리센터가 징계를 요청한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대한탁구협회장으로 재임하던 때, 협찬금을 유치한 사람에게 성과급을 부당 지급하여, ‘협회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정관을 위반한 사건과 둘째, 응당 국가대표로 선발되어야 할 선수를 임의대로 바꿔치기한 사건이다.
성과급 부당지급 사건은 일부 자선단체들이 모금액의 대부분을 단체의 부를 축적하는 데 썼다는 보도를 통해 우리 사회의 선량한 자선의식이 크게 위축되었던 사건에 비추어, 기업의 후원 자체를 크게 위축시키게 되는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도덕성 문제이다. 한편 국가대표 선수 바꿔치기 사건은 경쟁에서 공정성은 스포츠의 전부라고 해도 무방할 만한 스포츠의 핵심적인 가치임에도 임의대로 대표선수 교체를 강행하였다는 점에서 스포츠의 기본을 크게 훼손한 사건이다.
이 사건의 경중도 문제겠지만, 더 큰 문제는 이 사건을 대하는 유승민 체육회장의 인식에 있다. 그는 “현재 정관 등의 규정을 현실에 맞게 바꿀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신의 잘못이 마치 체육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정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인식으로는 문제에 대한 반성이나 재발방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체육회의 재정자립도를 높여, 자율성을 확보하고, 재정을 기반으로 빠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그의 포부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 포부를 달성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과만이 최고의 가치라는 인식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평생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오면서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이룬 유승민 본인의 승리지상주의적 가치관이 극에 달해 있음을 반증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탁구협회의 후원금 증가라는 그의 최대 치적도 규정과 원칙을 어기면서 달성한 반쪽짜리 성과에 불과하다.
그가 말한대로 대부분의 협회 재정은 어렵다. 하지만 현장에는 그 와중에도 그가 말한 판공비, 후원금 인센티브 요구는 물론, 과거 체육회장이 베풀던 임원단 국제대회 관광, 골프접대, 대회 참가에 따른 거마비를 비롯한 각종 편의 지급 등을 요구하는 임원들이 상당수 있다. 이런 부당함에 호응하는 리더는 각광 받고, 이런 관행을 개혁의 대상으로 여기는 리더는 곧 축출당했다. 날이 갈수록 이런 이들이 협회를 장악하고, 좌지우지하는 모습은 체육계 곳곳에서 목격된다. 협회를 키우는 임원이 아니라 협회를 이용해 자기가 크는 임원이 판을 친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가 이런 이들에게 호응하는가에 대한 문제였다. 하지만 그는 호응했다.
국가대표 선수 바꿔치기는 더욱 심각한 공정성 위반의 문제이다. 이 사건 또한 국가대표가 되고자 하는 선량한 선수의 ‘땀’ 보다, 자타공인 탁구전문가인 자신과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의 ’눈‘을 더 신뢰했다. 승리지상주의적 인식이 고스란히 묻어난 사건이다. 그가 이 사건을 변명하며 말한 ’누가봐도‘라고 표현한 것은 공정을 무너뜨리는 그릇된 인식이라는 점을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한다는 반증이다. 대한양궁협회가 전문가의 ’눈‘보다 선수의 ’땀‘만을 신뢰하는 방법으로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엘리트 스포츠 선수 출신이 그 전 생애를 통해 내면화하게 되는 승리지상주의적 가치관은 선수로써는 훌륭한 자질과 가치가 될지 모르겠으나, ’모두의 스포츠’를 지향함으로써 스포츠 강국을 넘어 스포츠선진국으로 가고자 하는 민주적 스포츠 발전을 위한 길목에서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구태임이 틀림없다. 지금껏 많은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각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해당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이나 사과보다 ’경기력(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하면서 사건의 원인과 후속조치가 괴리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승리지상주의와 같은 결과에만 경도되었기 때문이다.
유승민은 이런 문제 제기에 대해 곱씹어야 한다. 만약 스스로 변화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스포츠의 특수성’을 모르는 소리로 들린다면, 더는 그 자리에서 개혁을 도모할 자격도 능력도 없는 것이다. 잘못은 잘못이고, 사과와 반성은 그 잘못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그가 모색하는 그 ‘보답’의 방식은 법적인 대응과 더불어 그가 말한대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규정’을 고쳐 자신의 과오를 정당화하는 것이었다. 그럼으로써 유승민, 그는 그 스스로 구태이고, 개혁의 대상임을 자인하였다.
스포츠윤리센터의 결정이 나온 지 벌써 석 달이 지나가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자신이 속했던 대한탁구협회와 지금 속한 대한체육회의 사실상 ‘셀프 징계’를 여유 있게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분명 자신이 저지른 최악의 비위는 법의 판단을 받아야 할 중대한 사안임에는 변함이 없다.
이에 체육시민연대,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함께 연대하여 후원금 리베이트 불법 지급, 국가대표 바꿔치기 사건의 당사자 유승민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하여, 응당 받아야 할 책임을 묻고자 한다. 유승민은 자신의 명예가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체육계 전체의 명예와 함께 한다고 생각한다면 즉각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라!
2025. 7. 9.
문화연대, 스포츠인권연구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체육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