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성명


공동성명10.29 이태원참사 문화예술인 시국선언 (연명마감 2023년 3월 28일 밤10시까지)

2023-03-24
조회수 1407



● 이태원참사  문화예술인 시국선언 기자회견 


날짜 : 2023년 3월 29일(수요일) 11시 장소 : 서울시청 앞 시민분향소

제안단체 :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문화예술노동연대, 문화연대,  한국작가회의, 블랙리스트이후

문의 :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korea.minyechong@gmail.com)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이두찬(010-7711-3948)

연명은 2023년 3월 28일 밤10시까지 받습니다.


연명링크






[10.29이태원참사와 퇴행적 역사 현실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 시국선언]



2022년 10월 29일, 159개의 우주가 소멸되던 그 밤에서 우리는 자유롭지 못하다. 좁은 골목길로 내몰리던 10만 명의 사람들은 과연 누구였는가? 우리의 이웃, 우리의 형제, 우리의 아들딸, 우리 자신이었다. 축제에 나온 우리들의 생명과 안전은 지켜지지 않았고 그 밤의 아픔과 슬픔, 충격과 공포는 죽어간 이들과 살아남은 우리의 몫으로 오롯이 떠넘겨지고 있다. 예견된 참사, 끝없는 구조요청과 신고를 외면하고 불과 1,500미터 옆 대통령 용산집무실을 지키는 일에만 몰두하던 공무원은 누구로부터 녹을 받아먹는 누구의 공무원인가? 유가족들의 진상규명·책임자처벌의 요구와 ‘우리를 잊지 말아 달라’는 외침에도 우리 사회는 침묵을 강요당하거나 세뇌당하고 있다.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며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정부, 희생자 이름도 영정 사진도 하나 없는 분향소를 거대하게 차려놓고 일방적인 애도를 강요하던 정부에게 우리는 묻고 싶다. 우리는 꼭 알아야겠다. 왜 막을 생각이 없었는지, 왜 구하지 않았는지. 그날 밤 희생자들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 왜 유가족들에게 감추고 알리지 않았는지. 왜 유가족들을 모이지 못하게 했는지….

우리는 예술인이다. 예술인은 침묵과 무기력, 눈치보기, 줄세우기에 결코 순응하지 않는다. 오히려 촛불처럼 자신을 불사르며 예술작품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세상을 밝힌다. 외세에 의해 유린당하고 전쟁의 참화를 지나 현대사의 굴곡과 소용돌이를 겪어온 우리 역사와 삶의 길목마다에서 예술은 어디에서 무엇을 해왔는가? 반외세, 반봉건, 보국안민의 동학운동과 자주독립을 선언한 3.1만세운동, 부정선거 규탄과 민주실현을 외치던 4.19민주항쟁, 5월학살자 군부독재를 끝장내려던 6월항쟁, 농민들의 삶에 함께하는 농민회운동, 민주노조의 힘으로 일떠선 노동조합운동,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어온 시민운동, 대추리-매향리-군산미군기지-강정해군기지-성주사드기지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운동, 416세월호참사와 박근혜퇴진 촛불의 거리에서 빠짐없이 우리 예술인들은 ‘살만 한 사회’를 간절하게 염원하며 어둠을 밝히려고 행동해왔다. 우리는 마땅히 기꺼이 그러했고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이만하면 살만 한 나라가 되었다고도 생각했다. 슬프고 힘들고 억울한 곳, 이젠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즐겁고 경쾌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바라보며 노래하면 되리라 생각했다. 더 이상 예술이 겨울 거리에 서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했다. 착각이었다.

불과 0.7%, 24만 표 차이로 취임한 윤석열 정부는 역사의 퇴행과 역행을 저지르고 있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의 말을 경청하고 민의를 따라야 마땅한 선출직 대통령이 무소불위의 권능을 가진 것 마냥 오만과 만용을 일삼고 있다. 충분한 검토와 논의도 없이 2달 만에 대통령실 이전을 강행한 이후 검찰 권력을 앞세워 야당을 길들이려 들고, 자신들의 정당조차 ‘윤핵관’과 우익 전체주의자들의 전유물로 만들어 대결적 정치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옆에서 사람이 죽어도 다시 기계를 돌려야하는 처참한 노동현실에서도 노동조합과 노동운동가를 불온시하고 사문화된 국가보안법을 꺼내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잡아가두며 온 국민을 불안정노동·장시간노동의 암울한 삶으로 밀어 넣으려 하고 있다. 오직 더 많은 이윤을 위해서라면 국민들의 일상을 파괴하고 쥐어짜도 된다는 산업개발 독재시대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는 한미일 공조를 앞세워 동북아의 평화질서를 깨뜨리고, 동북아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위험천만한 대결주의 망동으로 내달리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국가들과의 국제연대를 추진하겠다면서 낡고 천박한 이념대결을 도모하며 신냉전의 돌격대를 자처하는 윤석열 정부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소모품이자 기회비용일 뿐이다. 이 땅에서 벌인 잔혹한 일본 군국주의 전쟁범죄에 굴욕적인 면죄부를 주고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가자고 포장한다. 국가 간 이념 대결과 군사력 대결은 결국 침략과 전쟁으로 귀착될 뿐이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맺자는 당연한 이야기도 북한의 지령이라며 친북좌파로 몰아 잡아가두는 퇴행을 어찌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자행했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국가소송을 통해 피해 예술인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졌으며, 예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부당한 국가권력에 대한 법률적 조치로 ‘예술인권리보장법’까지 제정되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자신을 풍자하고 비판하는 청소년의 만평 입상을 취소하고, 행사 공연 선곡을 바꾸지 않는다고 공연 순서에서 제외하고, 국회의 전시작품을 새벽에 강제 철거하는 일까지 벌이고 있다. 각종 문화예술기관 단체장들을 코드인사로 일제히 교체하고 지원예산의 편향적 삭감과 몰아주기를 자행하고 있다. 국회와 지방의회에선 정부여당 의원들을 앞세워 특정 문화예술인들을 조사하며 물어뜯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으니 이를 어찌할 것인가?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면 과거의 오류를 반복하게 되어 있다. 우리가 피땀으로 일구어온 민주·평화·인권의 시계를 30년 전으로, 아니 100년 전으로 거꾸로 돌리고 있는 정권의 망나니춤을 지켜 볼 수만은 없다.
“우리는 권력에 충성하지 않는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래할 것이며, 자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창조하며 그릴 것”이라는 저들 입술 위 거짓의 말은 우리에게 와서 참말이 될 것이고 우리의 행동이 될 것이다. 우리는 기꺼이 불공정과 몰상식의 세상에서 블랙리스트가 될 것이다.

다시 이곳이다. 또 그 자리라는 낙담과 허무를 허물고 새롭게 다시 이 곳이다. 3월 만세를 외치던, 4월 의거를 시작하던, 6월 열사를 눈물로 부르던, 눈망울 같은 촛불을 들고 다짐하던 이곳 광장이다. 바로 여기에 차가운 겨울을 석 달 견디고, 불온한 봄을 또 두 달 기다린 159청춘들의 영정이 있다. 우리 예술인들은 10월 29일 그 날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유가족들의 곁에 설 것이다. 무책임을 거짓으로 가린 자들이 처벌받을 때까지 희생자들의 영정 곁에 서서 그들의 존엄을 지킬 것이다. 이곳에 굳게 발을 딛고 연대하며 우리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들은 생명과 평화를 향한 걸음을 힘차고 끈질기게 내딛어 갈 것이다.




2023년 3월 29일
10.29이태원참사와 퇴행적 역사 현실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 시국선언 참가자 일동



문화예술단체 125개

 

10월문학회, 경기광주 너른골문학회, 경동건설 고 정순규 유가족모임, 공연예술창직터 수다, 광주여성영화제, 국도1호선 밴드, 극단 라나앤레오, 극단 새녘, 극단 소금꽃, 극단 유혹, 극단 청춘좌, 극단고래, 극단동네풍경, 김남주기념사업회, 노동문예창작단 가자, 노동문학관, 노래극단 희망새, 노래벗, 놀노리패, 대한민국문화예술인포럼, 동행풍물패, 마네트, 문화연대, 문화예술노동연대(공연예술인노동조합/ 게임개발자연대/ 뮤지션유니온/ 웹툰작가노동조합/ 전국보조출연자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서울경기지역출판지회/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여성노동자지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예술강사분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민족무예단삼족오, 민족문학연구회, 민족작가연합, 밴드 프리버드, 블랙리스트이후, 사단법인 나라풍물굿, 사단법인 우리만화연대, 사단법인 월악당산굿보존회, 사단법인 터울림, 사단법인 한국민족미술인협회,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 사단법인 한국민족춤협회,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 소년의서, 싸이파이안 플래닛, 연극왕, 연극집단 공외, 예술고학생연대(예비예술인연대), 예술단체마리모, 예술마당 시우터, 예술인쉼터 공유숲, 용산 풍물패 미르마루, 은빛참교사회, 음악극집단 바탕곶, 자계예술촌, 전통문화예술단 굴림, 종합예술단 봄날, 참살이문학, 창작21작가회, 책사모, 청춘미디어, 촛불갤러리, 촛불문화연대, 촛불혁명완성연대, 푸른연극마을, 풍류사랑방 일과놀이, 풍물굿패소리결, 풍물굿패우리마당, 풍물굿패참넋,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한국민족예술문화총연합회, 한국영화배우조합, 한국예술인재단, 한터역사문화연구회, 홍성문화연대, (사)한국작가회의(경기작가회의/ 경남작가회의/ 광주전남작가회의/ 목포작가회의/ 순천작가회의/ 대구경북작가회의/ 대전작가회의/ 부산작가회의/ 인천작가회의/ 전북작가회의/ 충남작가회의/ 충북작가회의/ 한국작가회의 경기 광주지부/ 한국작가회의 경기 화성지부/ 한국작가회의 경기지회(준)/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한국민예총](사)강원민예총/ 사)경기민예총/ 경기민예총 문학위원회/ 김포민예총/ 수원민예총/ 이천민예총/ 평택민예총/ 사)경남민예총/ 진주민예총/ 창원민예총/ 사)광주민예총/ 대구민예총/ 사)대전민예총/ 사)부산민예총/ 사)서울민에총/ 사)세종민예총/ 사)인천민예총/ 사)울산민예총/ 울산민예총 국악위원회/ 울산민예총 음악위원회/ 사)전남민예총/ 사)전북민예총/ 사)제주민예총/ 사)충남민예총/ 논산민예총/ 홍성민예총/ 사)충북민예총/ 한국민예총 풍물굿위원회/ 한국민예총 통일위원회)

 



개인 930명


강경아, 강기원, 강병철, 강성, 강수경, 강수경, 강수완, 강연규, 강연희, 강영길, 강영진, 강윤주, 강종철, 강진호, 강학수, 강현숙, 강형철, 강형철, 강회짓, 고경일, 고경일, 고난영, 고동업, 고상삼, 고성휘, 고운기, 고증식, 고찬규, 고향갑, 곽영화, 곽진우, 구자명, 구자환, 구재숙, 권덕하, 권말선, 권미강, 권미강, 권보연, 권상진, 권서각, 권석린, 권선희, 권성은, 권순신, 권순자, 권영임, 권오삼, 권위상, 권위상, 권은비, 권창규, 권혁소, 권혁재, 권현형, 권화빈, 김경, 김경나, 김경애, 김경윤, 김경윤, 김경희, 김광수, 김광원, 김교학, 김구대, 김귀정, 김규남, 김규성, 김기곤, 김길태, 김난숙, 김남규, 김대현, 김대현, 김덕근, 김도수, 김도형, 김동순, 김동윤, 김림, 김명, 김명, 김명수, 김명지, 김명철, 김명철, 김명환, 김문, 김미련, 김미정, 김미희, 김민경, 김민춘, 김민휴, 김백형, 김보경, 김보경, 김보성, 김봉석, 김사빈, 김산, 김산하, 김상민, 김상민, 김상철, 김서령, 김석봉, 김석영, 김선권, 김선영, 김성률, 김성수, 김성윤, 김성윤, 김성일, 김성일, 김성철, 김성희, 김소영, 김송포, 김수길, 김수덕, 김수예, 김수우, 김수자, 김수현, 김순아, 김승원, 김아영, 김여옥, 김영등, 김영범, 김영준, 김영철, 김영춘, 김영호, 김옥숙, 김올, 김완, 김완수, 김완수, 김완준, 김용락, 김용매, 김용범, 김우출, 김운호, 김유철, 김윤현, 김윤환, 김은나, 김은숙, 김은희, 김이하, 김인기, 김인수, 김일광, 김일권, 김일안, 김재상, 김재영, 김저운, 김점미, 김정경, 김정환, 김정훈, 김정희, 김정희, 김조숙, 김종경, 김종곤, 김종숙, 김종인, 김종필, 김주권, 김주대, 김주열, 김주욱, 김준호, 김중태, 김지선, 김지연, 김지호, 김진숙, 김진열, 김진표, 김진표, 김진휘, 김진희, 김찬수, 김창배, 김채운, 김채희, 김철순, 김태수, 김태원, 김태현, 김태형, 김태훈, 김평엽, 김학련, 김학성, 김한별, 김한수, 김한식, 김행인, 김헌근, 김헌수, 김헌일,김현미,김현성,김현주,김형로,김형효,김혜정,김홍정,김화범,김효사,김효진,김희식,김희정, 나승렬, 나여경, 나정욱, 나희경, 남송우, 남정숙, 노석진, 노지영, 단풍, 라윤영, 라윤영, 라은영, 류감석, 류경, 류근, 류금신, 류보선, 류수연, 류정애, 류정환, 맹문재, 맹봉학, 문경순, 문계봉, 문의영, 문진오, 문진오, 문창갑, 문창길, 문창길, 민성기, 민정진, 박경만, 박경분, 박경분, 박경장, 박경태, 박관서, 박근태, 박남희, 박누리, 박동수, 박두규, 박명규, 박명순, 박몽구, 박몽구, 박몽구, 박미경, 박미현, 박민석, 박민수, 박병성, 박상조, 박선미, 박선영, 박선욱, 박설희, 박성배, 박성완, 박성완, 박성은, 박성훈, 박소현, 박순원, 박순호, 박승현, 박연숙, 박연희, 박영, 박영균, 박완호, 박우진, 박원희, 박월선, 박이현, 박인, 박인혜, 박인호, 박재웅, 박재학, 박정희, 박종관, 박종국, 박종문, 박종욱, 박종철, 박종희, 박종희, 박종희, 박준태, 박지애, 박지연, 박찬우, 박청학, 박태건, 박해람, 박현선, 박혜지, 박환미, 박흥순, 박흥순, 박흥식, 박희경, 박희선, 박희정, 방수형, 방혜영, 배봉기, 배선우, 배재경, 배정빈, 배지영, 배진만, 배창환, 배한나, 백건우, 백남이, 백수인, 백애송, 백영욱, 백원담, 백정숙, 백정희, 변우균, 복효근, 봉윤숙, 부희령, 사랑비, 사윤수, 사윤수, 상덕, 서고운, 서대성, 서덕석, 서민균, 서성수, 서수찬, 서정민갑, 서정식, 서정아, 서정원, 서지선, 석민재, 석형락, 설호종, 성석주, 성연주, 성향숙, 소리꾼김정은,  손병걸, 손병숙, 손병주, 손은화, 손현숙, 송경동, 송계숙, 송교성, 송언, 송원천, 송원천, 송은영, 송은일, 송인재, 송정바우, 송주웅, 송준호, 송창우, 송태규, 송후봉, 신관식, 신민준, 신범식, 신범식, 신성률, 신수현, 신영은, 신유아, 신은실, 신종녀, 신종호, 신진, 신현락, 신현수, 신현옥, 신현우, 신혜진, 신희영, 심소미, 심영의, 안경진, 안덕훈, 안도현, 안민선, 안성민, 안이희옥, 안주철, 안주희, 안준철, 안학수, 양근국, 양기민, 양문규, 양양, 양영아, 양원, 양윤모, 양은숙, 양자형, 양정규, 양정자, 양정훈, 양지숙, 양지숙, 양진모, 여국현, 연영석, 염민기, 염창권, 오광석, 오봉옥, 오선덕, 오성인, 오수미, 오승준, 오인덕, 오종선, 오현주, 오혜란, 오흥순, 오희진, 옥세현, 옥효정, 우대식, 우영숙, 원승환, 원양희, 원종찬, 원종태, 위초하, 유경희, 유사원, 유수경, 유순예, 유종, 유종, 유종, 유희정, 육근상, 윤가현, 윤가현, 윤동수, 윤석위, 윤석홍, 윤선길, 윤수종, 윤여설, 윤여설, 윤여진, 윤여창, 윤여철, 윤여태, 윤영, 윤영희, 윤원필, 윤은경, 윤은숙, 윤은숙, 윤인우, 윤인지, 윤일균, 윤주란, 윤중목, 윤철, 윤해경, 윤혜선, 이강민, 이강산, 이경석, 이경주, 이광석, 이규배, 이규석, 이근철, 이기록, 이당금, 이대택, 이덕규, 이동민, 이동슈, 이동연, 이동우, 이동원, 이동원, 이동윤, 이두찬, 이두찬, 이마리오, 이마주, 이명부, 이명선, 이명옥, 이명원, 이명재, 이문복,  이민숙, 이민용, 이병국, 이병국, 이병국, 이병금, 이병천, 이병초, 이복규, 이복현, 이상국, 이상길, 이상길, 이상락, 이상실, 이상익, 이상헌, 이상호, 이석준, 이선균, 이선영, 이선옥, 이설야, 이세기, 이송우, 이순, 이시백, 이시백, 이씬정석, 이안, 이애경, 이양섭, 이언빈, 이영경, 이영종, 이영학, 이옥근, 이용준, 이용한, 이용훈, 이원석, 이원재, 이원주, 이원호, 이위발, 이위발, 이유리, 이윤서, 이은경, 이은영, 이은유, 이은정, 이응인, 이인호, 이재표, 이정록, 이정록, 이정아, 이정연, 이정헌, 이정현, 이정화, 이정훈, 이종구, 이종근, 이종근, 이종수, 이종수, 이종숙, 이종승, 이종인, 이종임, 이중현, 이지담, 이지상, 이지연, 이지호, 이지훈, 이진석, 이진숙, 이진욱, 이찬, 이창수, 이창원, 이창윤, 이춘삼, 이태목, 이태호, 이하, 이하영, 이해성, 이현순, 이현주, 이혜미, 이희중, 인은주, 인학수, 임구호, 임기웅, 임남희, 임동확, 임백령, 임봄, 임성용, 임수빈, 임영록, 임영천, 임영혜, 임인자, 임인출, 임인출, 임재정, 임정연, 임정향, 임정희, 임진순, 임춘성, 임헌영, 임형섭, 임희구, 장건, 장상관, 장세현, 장소익, 장수라, 장순향, 장영복, 장옥근, 장재석, 장재원, 장재희, 장창영, 장필립, 장현우, 전동일, 전비담, 전상기, 전세훈, 전승일, 전원일, 전윤경, 전진경, 전찬일, 전홍준, 전희련, 정경숙, 정구현, 정기석, 정기순, 정대호, 정동수, 정란희, 정민주, 정봉진, 정석채, 정선호, 정선호, 정성환, 정세훈, 정소슬, 정수인, 정수자, 정안나, 정양주, 정양주, 정연수, 정연탁, 정영순, 정영창, 정영훈, 정영훈, 정옥다예, 정용기, 정용철, 정원도, 정원옥, 정윤서, 정윤서, 정은진, 정은호, 정은호, 정재훈, 정정은, 정정은, 정지영, 정진혁, 정천식, 정혜원, 정훈, 정희성, 정희준, 제갈양, 조동길, 조만희, 조병진, 조병진, 조서정, 조석구, 조성국, 조성국, 조성일, 조수경, 조영옥, 조영욱, 조우연, 조은아, 조을, 조일래, 조재연, 조정선, 조태봉, 조태진, 조현옥, 조훈성, 주명숙, 주선미, 주선미, 주선미, 주영숙, 주평무, 주현, 지연, 지창영, 진기환, 진란, 진은영, 진창윤, 차옥혜, 차재근, 차준호, 채명, 채수영, 채형복, 천원석, 최경숙, 최경은, 최경필, 최기우, 최기종, 최다경, 최동현, 최민석, 최병해, 최병호, 최샘이, 최선, 최성민, 최성수, 최순규, 최승일, 최승호, 최엄윤, 최연택, 최은, 최임수, 최재정, 최종천, 최준영, 최진욱, 최태영, 추동엽, 추말숙, 추일범, 탁상현, 탁영주, 탁정아, 편윤경, 표성배, 하아무, 하애정, 하윤수, 하장호, 하현주, 한경희, 한대수, 한동원, 한명환, 한병준, 한상준, 한선옥, 한선희, 한수영, 한수재, 한영희, 한운석, 한지은, 한현근, 함순례, 함은주, 허림, 허영옥, 허영택, 허은실, 허혜윤, 헤즈, 현택훈, 형남수, 호인수, 홍관희, 홍성민, 홍성민, 홍순영, 홍순영, 홍일선, 홍정연, 홍태림, 홍태화, 황구하, 황두승, 황선만, 황재학, 황정혜, 황지운, 황평우, 황해경, 황희순, 휘민, 희음, 1148, 2237, 3259, 3693, 5152, 5370, 0142, 0146, 0235, 0378, 0417, 0421, 0505, 0525, 0602, 0639, 0704, 0741, 0760, 1345, 1384, 1715, 2027, 2187, 2240, 2430, 2552, 2628, 2672, 2936, 3038, 3038, 3196, 3277, 3656, 3688, 3741, 3776, 3779, 3782, 4070, 4092, 4457, 4916, 5056, 5237, 5340, 5455, 5507, 5630, 5661, 5808, 5931, 6063, 6166, 6490, 6499, 6537, 6817, 6843, 7076, 7152, 7200, 7285, 7353, 7382, 7528, 7760, 7781, 8071, 8113 ,8132, 8318 ,8367, 8588, 8603, 8669, 8745, 8851, 9076, 9422, 9884, 9967